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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사모님 접대 알바" 미끼 사기범 검거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 "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를 미끼로 6명으로 부터 수천만 원을 편취한 중국인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왕지구대로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수사를 벌여 중국인 동모씨를 구속 송치하고 현재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A씨는 인터넷을 통해 "사모님 접대 고액 알바" 모집 광고를 보고 입회비 60만 원을 입금했으나 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하자 "추가금을 입금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25회에 걸쳐 약 1천5백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와 SNS로 실시간 환불 장소를 3회 변경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나, 경찰이 추적·잠복을 통해 인출책 1명을 검거 후 구속했다.

신속한 검거로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사기범은 이미 6명에게 2천2백40만원을 편취, 중국으로 송금한 상태였다. 

특히 이들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실업자들이 대다수 피해자들로써 비정상적인 직업을 알선하여 금원을 편취하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 장우성 서장은 "최근 발생되는 신종 사기의 유형은 날로 다양화·교묘화 되고 있어 수법을 특정할 수 없으나 전문성을 요하지 않고 고수익 보장을 빙자한 구직에 접근한다면, 신종사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재차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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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