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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아이들을 만난다…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 육상 실업팀 선수들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등장… 호응 높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성적위주로 운영되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방식을 개선하고자 시흥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사업을 시작했다

 

배드민턴과 육상 총 2개의 실업팀을 보유한 시흥시청은 친구와 함께하는 배드민턴교실육상키즈런 프로그램을 각각 도입하고 각각 배드민턴팀은 921일 대야초등학교를 육상팀은 926일 정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배드민턴팀은 1:1 개인레슨, ‘친구와 함께 복식 팀을 이루어 시청 선수들에게 도전하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두 번째 프로그램을 아이들은 특히 좋아했다. 진행되는 2시간 내내 체육관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행사가 종료된 후 아이들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할 정도로 시청 선수단을 좋아하게 되었다. 시청선수단도 더 많은 아이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육상은 숨이 막힐 때까지 달리기만하는 지루한 운동이다. 하지만, 시흥시청 육상 선수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육상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종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청의 여자 육상 선수단이 나섰다. 곧 있을 제96회 전국체육대회준비로 바쁜 선수들이지만, 시흥의 아이들과만나기 위해 대한육상경기연맹을 초청해 놀이형 육상프로그램인 키즈런 프로그램의 교육을 받았다. ‘

 

키즈런 프로그램은 국제 육상경기연맹이 만든 전세계 유소년 육상 보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최초 시범학교로 정왕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정왕초등학교 6학년 4, 25명의 아이들은 가을 학교 운동장을 웃으면서 열심히 달렸다.

 

한 학생은 달리기를 못 해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해보니까 재미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시흥시청 육상팀 한 선수는 훈련장을 나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기뻤고, 더욱 많은 학교의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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