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3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희망의료봉사단과 정왕보건지소와 협업해 무료 건강검진과 개인별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금연동참을 유도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산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이면서 외국인들이기에 금연인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미비한 상황으로서 시에서 양성해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안전보건강사들과 함께하는 금연동참 캠페인은 참여 대상자들에게 이해와 설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효과적인 금연캠페인으로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더불어 재해율도 전국 평균 재해율 보다 높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사업에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및 통역지원, 우리회사 건강파트너를 통한 금연, 운동, 심폐소생술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환경을 고려한 산업장 근로자 재해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활동 등을 추진할 것을 시 관계자는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T.310-59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