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2월 7일 오전과 저녁 2회로 ‘예비 초등 학부모 대상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청 늠내홀(오전)과 글로벌센터(오후)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관내 7세 자녀를 둔 학부모 400여 명이 한데 모이는 토론의 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각 자녀가 등원중인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가정통신문 참조)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올해부터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교육청과 적극 연대로 시작한 <학교를 깨우자!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부모들이 만든 학부모연구모임 다·락樂에서 준비한다.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학부모 입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학부모표’ 포럼으로 의미 있으며, 저녁 포럼은 맞벌이부부를 위해 별도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각 1부에서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부모정책 강사와 초등 교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가 궁금해요 △선생님과의 관계 △교과서 보는 방법 △학교참여 △방과후 돌봄 △교우관계 △학교문화 적응 △바른 부모관에 이어 시흥교육까지 큰 흐름으로 이해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려진다. 2부에서는 사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받은 질문지를 중심으로 토크마당을 통해 패널들과 함께 나눈다.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에서는 현재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별로 배움을 통한 성장에서 초등 돌봄교실 등 교육기부로 아름다운 나눔을 준비중이다. 12월에는 시-교육청의 다양한 학부모커뮤니티들이 한데모여 올해를 돌아보고 학부모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은 지금 ‘학부모’가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