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연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는 2016 연가공개발품 전시 및 품평회를 ‘Lotus & Rice 하모니’라는 주제로 9일 개최했다.
품평회는 ‘제21회 시흥시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려 연의 대중화와 쌀 소비 촉진홍보와 병행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보인 연 가공개발품은 연과 쌀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조청, 엿,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이다.
조청과 엿은 연잎·연근·흑연근 조청 3종으로, 가정간편식은 연잎밥, 연잎볶음밥, 연약밥 3종으로 개발됐다.
이번 품평회는 통합적인 제품 의견 수렴을 위해 대학교수, 대기업식품연구원, 요리연구가, 마케팅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맛, 색, 시장성, 포장디자인 4개 항목에 관해 심도있는 자문과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 내용을 토대로 더욱더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며, 시흥연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