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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다문화가족센터, 2016송년축제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 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6년 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의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을 되돌아보고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의 축사로 시작 된 1부 순서는 그동안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사업영상을 상영하고 선주민과 결혼이민여성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인식개선 은하수 인형극단, 선주민과 이주민 청소년이 하는 동고(GO)동락() 활동보고가 있었으며, 2부는 각 자조모임이 준비한 댄스, 오카리나연주, 합창, 오케스트라, 기타 및 초청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친목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자조모임 회원으로 댄스동아리, 한국어교실 등에 참여하고 있는 황라셀씨는 한국어교실 장기자랑, 필리핀 자조모임 댄스팀, 해피레인보우 댄스팀 총 세팀에 출전했던 가장 바쁜 회원으로 송년축제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족의 주체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올해 송년 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당사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시흥시의 결혼이민자 가족과 지역사회의 상호연결점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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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