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9일 송년 테마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시정의 최대 목표를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활짝 웃다’로 정했다고 밝혔다.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테마회의에서는 2016년 한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2017년에 기존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보완 및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구구조를 갖춘 시흥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흥시는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은 인구 관리에 있다고 판단, 주택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고도화, 교통체질 개선, 교육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여 70만 인구의 대도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고 44만의 인구 규모에 20~40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한 인구구조를 지녔다.
국가적인 인구절벽시대를 앞두고 방심하거나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도시 축소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측 아래 건강한 인구 구조의 구성을 위하여 신년의 최대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 당사자성을 보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사회적 자본 연계를 통해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