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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7년 시정 목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9일 송년 테마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시정의 최대 목표를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활짝 웃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테마회의에서는 2016년 한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2017년에 기존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보완 및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구구조를 갖춘 시흥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흥시는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은 인구 관리에 있다고 판단, 주택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고도화, 교통체질 개선, 교육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여 70만 인구의 대도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고 44만의 인구 규모에 20~40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한 인구구조를 지녔다. 

국가적인 인구절벽시대를 앞두고 방심하거나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도시 축소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측 아래 건강한 인구 구조의 구성을 위하여 신년의 최대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 당사자성을 보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사회적 자본 연계를 통해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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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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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