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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아카데미 ‘꽃차학교’, 전원 수료하며 성료

시흥시의 역점사업인 시흥아카데미의 ‘꽃차학교’가 시민대학의 새 지평을 여는 전원 수료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꽃차학교는 모집과정부터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고, 평균 80%의 수료율을 가진 시흥아카데미 중 최초의 수강생 43명 전원 수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꽃차학교는 6일 수강생에 대한 심사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시연한 각종 꽃차가 전시되어 수료식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흥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기업을 육성, 나아가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인큐베이팅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2012년 스웨덴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 과정, 1,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75만 뷰를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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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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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삶 담은 책 출간 기념 ‘책거리’ 행사 열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23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작한 그림 에세이집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셋ㆍ넷」 출간을 기념해 책거리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매일 그대와 우리」 시리즈는 어르신의 기억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지활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이번 출간분은 ‘하나~넷 시리즈’ 중 일부다. ▲‘셋’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추억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았고, ▲‘넷’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 모두 어르신들의 기억, 가족,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현장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책거리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에세이 및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의 완성 작품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기억 속 소중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 소개와 낭독,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완성된 책과 기념품이 전달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수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