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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공동체문화 되살리자

시흥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공모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주거생활에 있어 사라져가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시흥시에서 계속되고 있다.

 

시흥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거의 사라진 공동체문화의 복원을 위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실종된 공동체문화를 되살려 층간 소음 등 공동주택단지의 각종 분쟁에 대한 자정능력을 확보하고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이 흐르는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자생단체 또는 동아리가 사업 참가서를 제출하면 커뮤니티사업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하고, 수료한 단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최대 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커뮤니티 활성화 참여 인원을 확보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분야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생활공유, 기타 주민 화합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시책 반영 및 사업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도, 자부담 비율 등을 반영해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시흥시청 주택과로 신청을 해야 하며, 내부 검토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중으로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20일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310-24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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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 [시흥타임즈] 2일 시흥시는 2024년 본 예산보다 1154억원 증액된 1조739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사업별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의무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인해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경기도와 대도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