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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만든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2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총 사업비 672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신청자 중에서 80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4개월 간 공공 근로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참가자는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전통기술 습득 사업, 자원재생사업, 공동작업장,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4대 유형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기존의 공공 근로 사업은 참가자의 생계 지원이 목적이라면, 이 사업은 참가자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경력을 형성할 수 있게 하여 재취업에 도움을 주는 데에 강점이 있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6시간, 65세 이상은 13시간으로 최저시급 6,470원과 부대경비 3,000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65세 미만 기준 약 95만원을 월급으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흥시 일자리센터팀(310-6251)로 문의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 방문접수, 워크넷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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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