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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동 중심가로 일대 간판 산뜻해진다

시흥시,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 추진
사후관리 위해 경관협정운영회 둘 예정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미산동 중심가로 일대의 간판이 산뜻하게 바뀔 전망이다.

 

시흥시는 2월부터 미산동 39번 국도 1.3㎞ 구간에 걸쳐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산동 중심가로 경관개선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 단위에서 동 주민과 경관협정사업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5월 초까지 간판디자인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간판디자인을 시청 도시디자인팀(팀장 신재령)에서 직접 실시해 약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간판디자인과 관련된 사업은 공공디자인학회 또는 관내 대학 등에 용역을 줘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업체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고민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3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로형 56개, 돌출형 12개, 지주이용간판 21개, 연립형 종합안내 간판 3개 등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개선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미산동 경관협정운영회를 운영해,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간판의 무분별한 설치와 이행하지 않는 업체 등에 대해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앞으로도 정왕대로, 서해안로 등 시가지 중심뿐만 아니라 부천, 안산, 안양, 인천 등 우리시로 들어오는 입구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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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