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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관광두레사업 우수지역 선정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한 2016년 관광두레사업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121일부터 201723일까지 관광산업, 공동체육성,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한 후 2016년 처음 선정된 8개 지역(시흥, 여주, 춘천, 천안, 담양, 나주, 군산, 부산동구)의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대해 서류평가 및 PD 대면평가(발표 및 인터뷰)를 해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우수지역의 관광두레 PD에게는 다음 연도 추가활동비 지급과 해외 선진사례 견학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흥시 관광두레사업은 2016(1차년)에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예명원, 자투리꽃, 시흥연가공식품협의회 6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2차년)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의 시작인 관광두레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우리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주은 관광두레PD와 협업하여 관광사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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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