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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기업 애로사항 집중 관리

안현동 경영인협의회 ‘기업체 현장기동반’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13일 김윤식 시장과 공무원,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안현동 경영인협의회를 방문했다. 그간 소외되었던 동네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기업애로 현장을 방문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기동반에서는 안현동경영인협의회 조영현 회장 외 27개사에서 참가하여 동네기업의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안현동 경영인협의회의 주요 애로사항은 안현동 306번지 일원 주거지 내 제조업 허용 안현동과 매화동 간 연결도로 개설 자투리땅(300평 이하)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을기업 주요 도로 폭 확장 수인로 3090번길 초입 도로진입로 포장 등 열악한 동네 기업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동네기업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분명한 비전과 역량을 갖춘 기업도 많이 있으므로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현장기동반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동네 기업의 애로에 관한 모든 사항을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애로가 있는 동네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조성하고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하는 기업체 현장기동반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 또는 경제인 단체는 시 홈페이지 기업애로처리시스템 및 기업지원과 기업SOS(310-623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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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