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7년도 매니페스토 협약 및 공약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체결하는 협약은 미래 시흥의 주역인 청년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대표축제 등에 청년이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 동안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하여 경기청년협업마을과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사관학교 운영, 서부융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청년층의 성장 및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이 협약은 청년의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축제의 조직위원회 청년조직위원(34세 이하) 10%의 참여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설립 지원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서로 공동 노력을 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로써 청년의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단의 합리적인 평가와 공약담당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돕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약이행평가단 및 공약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교육에서는 공약에 대한 관리능력 배양과 타 지방정부의 우수 공약정책에 대한 사례학습, 매니페스토 운동 관련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공약이행점검 능력의 제고 방안을 학습하는 등 공약사항을 이행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흥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2014년 10월 말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평가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교육, 경제, 복지 등 시정 분야별로 25명이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