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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광역교통 개선 속도 높인다"

(시흥시-대광위) 시흥지역 광역교통 개선 간담회 개최
시흥지역 6개 집중투자사업 (➊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➋군자로 확장, ➌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➍죽율로 확장, ➎국도 42호선 확장, ➏마유로 확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4일 오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와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 시흥시 주민대표, LH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32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개최되었다.

대광위는 지자체‧개발사업시행자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하여 갈등 조정 및 해소,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사업 완공 시기를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시흥지역 6개 집중투자사업(➊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➋군자로 확장, ➌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➍죽율로 확장, ➎국도 42호선 확장, ➏마유로 확장)에 대해 완공 시기를 최대 1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 시흥 거모지구 집중투자사업(4개) >

【 시흥 거모 공공주택지구 】


• (위치)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
• (면적) 1,524천㎡
• (인구수) 27,792인(10,687세대)

우선 현재 부지 조성 중인 시흥 거모공공택지지구에 “先 교통 後 입주”가 가능하도록 4개 사업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또 시흥시와 안산시를 지나는 ➊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사업은 LH와 지자체 간 군부대 인접지역 통과 노선 관련 이견이 있었으나, TF를 통해 대광위 조정안으로 노선을 확정하였다. 

이를 통해, 당초 ‘27년 이후로 예정되었던 착공 시기를 ‘26년으로 앞당기고, ‘29년까지 완공(15개월 단축)할 계획이며 거모지구 입주민의 국도 39호선 및 영동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➋군자로 확장, ➌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➍죽율로 확장 사업은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하여 ‘27년 이후로 예정되었던 착공 시기를 1년 앞당겨 ‘26년 착공, ‘29년까지 완공(12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거모지구 북서측 주요 정체구간(군자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여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완화(서비스수준 E→D)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흥 은계지구 집중투자사업(2개) >

【 시흥 은계 공공주택지구 】


• (위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은행동 일원
• (면적) 2,010천㎡
• (인구수) 33,480인(13,192세대)
    
시흥 은계지구는 ‘17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공공택지지구로서, 그간 지연되어 왔던 2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➎국도 42호선 확장, ➏마유로 확장 사업은 은계지구와 연접한 동편 주요 간선도로(총 3.7km 연장)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원활한 교통 여건을 위해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당초 광역교통 개선대책(’10년)에 포함된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연결도로 사업 추진이 불가하게 되면서, 대체 노선 선정 및 세부 노선에 대한 LH-지자체 간 협의 등으로 상당 기간 지연되었지만 TF 운영을 통해 대체 노선을 확정하였고, 중단되었던 설계를 즉시 재개하여, 내년 하반기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 시흥시 광역교통 담당자 및 주민대표도 시흥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먼저, 시흥시 광역교통 담당자는 시흥시에는 시흥 거모‧은계‧장현‧목감 등 다수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사업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하였다.

또한, 시흥시 주민대표는 대광위에서 집중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시흥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전반에 대해 관리‧점검하여 시흥시의 광역교통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대광위는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교통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만큼, 앞으로도 대광위와 시흥시가 머리를 맞대고 시흥시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아울러, “시흥지역 집중투자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나머지 집중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완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공주택사업 준공 및 입주 후에도 일부 광역교통개선사업 지연으로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었던 만큼 대광위와 LH에서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조속한 사업추진 및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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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 주민 총연, 정치권 등과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논의 [시흥타임즈=서예식 시민필진]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능곡 주민 총연 이승재(신일 아파드 대표회장)회장이 발 빠르게 화재 예방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 됐다”며 ”굵게 짧게 대안과 방법을 찾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정치권에서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구 장대석 도의원 및 김진영 시의원 그리고 김소연 능곡동장과 시흥시 최정인 주택과장 및 각 단지 관리소장과 전기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능곡 주민 총연 대표들은 저마다 신축아파트는 준공 시 충전기 의무 대수를 채워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하여 지상으로 올릴 수 있지만 구축 아파트의 경우 공간 부족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탄력적으로 이의 해소책을 제시했다. 이어 정치권 등에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종합대책이 나와야 윤곽을 잡을 수 있다”고 하며 시 담당자도 “충전기 의무 비율 확대에는 중앙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명시적 답변은 어렵다”며 말을 아끼면서 총연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계속해서 총연은 “구축아파트의 경우 외곽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