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3.8℃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여름철 말라리아 퇴치 ‘총력’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의료기관, 군부대, 마을방역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위험지역인 고양, 김포 등과 인접해 있어 올해부터 잠정적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활동 자제 등의 방법을 권장한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보고, 이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감염병관리과(031-310-0763)로 연락해 검사 예약 신청 후 검사하면 된다.

한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6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환자 복약 점검 및 추구 조사, 매개 모기 발생 점검 ▲환자 거주지 주변 집중 방제 ▲무증상자 조기진단 사업 ▲보건소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 사업 등을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말라리아 잠정적 위험지역으로 시흥시가 분류돼 첫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의료기관 및 군부대와 협력해 조기 감시 및 방역ㆍ진단 체계를 구축해 말라리아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특성화고 부트캠프 교내교육 성료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경기항공고, 군자디지털고, 경기자동차과학고, 수원공업고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7일 ‘지능형로봇 특성화고 부트캠프 교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지능형로봇 분야 진학 및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관련 학과와 연구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4족보행 로봇 작동 실습 △모빌리티 제작 실습 △협동로봇 작동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실습실에는 전공 연구원이 상주해 학생들의 실습을 밀착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로봇이 실제로 작동하는 원리를 직접 확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한국공대 컴퓨터전자공학과 채정병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지능형로봇 관련학과 진학 설명회’에서는 입시 절차, 취업 전망, 학교생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관련 정보를 꼼꼼히 메모하는 등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한국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신 로봇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