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1.0℃
  • 흐림강릉 20.4℃
  • 맑음서울 23.6℃
  • 구름조금대전 26.0℃
  • 구름많음대구 25.2℃
  • 울산 23.8℃
  • 구름조금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6.3℃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8.5℃
  • 맑음강화 21.9℃
  • 구름조금보은 25.0℃
  • 맑음금산 25.7℃
  • 구름많음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24.0℃
  • 구름많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화호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지속가능 융합도시로 도약"

국토부-환경부, 마스터플랜 함께 수립
제5차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부처 협업으로 지속가능 융합도시 도약

[시흥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한 협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5차 회의를 23일 개최했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미래 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가 협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인구·산업, ▲교통, ▲관광‧레저, ▲환경, ▲에너지 등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안산‧시흥‧화성시 등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추진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 그린 산단,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고,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맞는 헬스케어 서비스 특화단지를 조성과 더불어 광역 순환교통망 구축과 미개발 지역을 활용한 해양관광‧레저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지자체 의견 수렴, 발전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고, 환경부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저탄소, 저공해 등 친환경적으로 미래 발전 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부처 간 협업으로 시화호 지역이 과거 환경오염·갈등의 극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융합도시로 도약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시화호 지역이 친환경 스마트융합도시 개발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영어 등 번역본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석 연휴 기간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고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비상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해 지원한다. 이번에 번역된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는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긴급연락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어 원본과 함께 시흥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의 홍보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해당 아이디어는 명절 기간 외국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한시적 전담팀에서 나온 것이며, 앞으로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번역ㆍ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확대해, 다문화 정책이 이민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중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