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9℃
  • 흐림강릉 0.7℃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1.6℃
  • 구름조금부산 1.0℃
  • 흐림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
  • 구름많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2024 시흥시 인구 포럼 성료... 인구정책 방향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시흥시 인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의 인구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흥시의 인구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구정책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의 기조 강연을 맡은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의 전영수 교수는 ‘인구 위기를 기회로, 인구를 알아야 내일이 있다’라는 주제로 인구 변화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흥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시흥시의 인구구조 변화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맞춤형 인구전략을 제안했다.

토론 시간에는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 최영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이상훈 시흥시의회 의원, 고일웅 시흥대야종합복지관 관장이 각 분야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저출생 문제, 외국인ㆍ다문화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청년 정책, 1인 가구 정책 등 시흥시의 특성에 맞춘 인구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시흥시의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031-310-3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