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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소래빛도서관, ‘음악 읽어드립니다’ 개최

서양음악사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독주와 앙상블!
클래식이랑 친해지는 시간, 도서관에서 만나는 음악회

[시흥타임즈]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9월 21일 오전 11시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클래식 공연팀인 와이 앙상블과 함께 이탈리아, 독일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1부에서는 바로크 시대 음악, 2부에서는 고전 시대 음악을 주제로 바흐, 베토벤, 클레멘티 등의 친숙한 음악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베토벤의 ‘운명’, ‘비창’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익숙한 명곡들이 연주돼, 시민과 클래식을 잇는 다리가 돼줄 예정이다.

‘음악 읽어드립니다’ 공연은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발전사업의 하나로 지원하고, 와이아트기획에서 주관하는 공연으로 지난 7월 목감도서관, 8월 장곡도서관의 공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m.site.naver.com/1tOjd) 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소래빛도서관(031-310-524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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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미래 융·복합 도시로 재탄생 된다…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발표 [시흥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난 10일 시화조력공원에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3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시화호 지역을 직‧주‧안‧락의 오감만족 도시로 만들기 위한「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시화호는 1977년 안산신도시를 필두로 시작된 반월특수지역(232.4㎢)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화방조제가 축조되면서 1994년에 만들어진 호수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3개 지자체에 걸쳐 약 80만 명의 국민이 거주하고, 약 7천 개 기업이 자리 잡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한때 시화호는 수질오염 이슈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는 등 사회적 갈등을 겪기도 하였으나, 정부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치열한 토론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개발 방향’에 합의하여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고 있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향후 30년 간 시화호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미래 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국토부․환경부 전략적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으로, 마스터플랜 구상 초기 단계부터 지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