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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연이 춤추는 곳"… 시흥갯골생태공원 가을 정취 '물씬'

[시흥타임즈] 시흥갯골생태공원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해진 바람에 바람개비가 윙윙돌고 들판은 보랏빛 버베나꽃으로 물들었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갯골생태공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아이들은 소금밭에서 자연을 느끼고, 가족들은 꽃밭에서 서로간의 사랑을 느낀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시흥갯골축제가 바로 이곳에서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사흘간 가을의 정취를 담뿍 담은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관련기사: [브리핑] ‘제19회 시흥갯골축제’ 27일 개막… 셔틀버스·편의시설 확충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4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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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유 그랜드 피아노 수년간 사라졌다 회수돼 논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소유한 그랜드 피아노가 수년간 사라졌다 회수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16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배곧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내 연습실에서 사용하던 그랜드 피아노 1대가 이듬해 모델하우스 철거 즈음에 사라졌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임시로 사용하던 배곧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가 철거되자 ABC행복학습타운으로 연습 장소를 옮겼는데 이때 함께 이동했어야 할 그랜드 피아노는 오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소년소녀합창단은 올 10월까지 약 4년간 그랜드 피아노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시흥시가 지난 10월 시 소유 악기 등 재산에 대해 조사를 벌이던 중 그랜드 피아노 1대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추적한 결과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 지휘자인 A씨가 운영하는 사설 B예술단에서 사용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피아노의 행방을 파악한 시는 A씨에게 즉시 반환을 요구했고, A씨는 지난 10월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100년 상상관으로 피아노를 옮겨놨다. 피아노를 가지고 있었던 A씨는 시흥시가 자신에게 보관토록 했고, 반환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