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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4 양봉산업 체험·전시회, 30일부터 이틀간 연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2024년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양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양봉 장비와 관내에서 생산되는 벌꿀 제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양봉의 역사와 꿀벌의 특징, 다양한 양봉 자재 및 장비,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벌꿀 제품과 밀랍 공예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밀기ㆍ훈연기 조작, 투명 벌통 내 여왕벌 찾기, 밀랍 초 만들기 등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밀랍 초 만들기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봉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양봉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031-310-23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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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