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자율방범대는 365일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정왕본동 자율방범대는 정죽지대와 외국인지대 두 개의 지대로 나눠 방범 순찰 활동과 축제 및 행사에 교통ㆍ안전관리 봉사활동에 힘쓰며 다양한 시정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정왕본동의 정죽자율방범대는 42명(지대장 최은경), 외국인자율방범대는 39명(지대장 무하마드 수바칸)으로 구성돼 있다. 누적 인원 2,40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누적 285일) 지대별 방범 순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졌다.
자율방범대는 체계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공원, 학교 통학로, 소하천 산책로 등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신호등과 보안등 고장, 도로 파임(포트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취약한 도시 기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지난해 상하반기에는 자율방범대 연합대 범죄예방 합동 순찰에도 참여했으며, ‘본 생금 축제’, ‘전국노래자랑’,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시흥갯골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고, 교통 및 안전관리 봉사활동으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평일에도 빠짐없이 순찰을 이어가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킨 정왕본동 자율방범대 2개 지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2024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 올해도 동에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매일 매일이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