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8.2℃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6.4℃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5.0℃
  • 구름많음제주 14.3℃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7.1℃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 2월 20일부터 신청 접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간병 에스오에스(SOS) 프로젝트’ 사업을 2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생계ㆍ의료ㆍ주거ㆍ차상위계층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았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이며, 본인 계좌 입금을 원칙으로 하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되고, 사업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함으로써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노인복지과(031-310-6996, 2262)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다문화엄마학교, 다문화 가정 안정적 정착 힘써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시흥 다문화 엄마학교’ 제11기 졸업식과 제12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생 8명의 성취를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새롭게 입학하는 12기 10명의 엄마에게는 교사와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과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흥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 초등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형수 시흥다문화 엄마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공학대학교 최진구 교수 등 전문교수진이 학습 지도를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1기에 걸쳐 112명의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다수의 수료생이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장은 “다문화 엄마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