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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장, 선사마을 축제 예산 증액요구 검토 및 동 중심 행정 정착에 힘 실어

25년 시흥시 신년인사회 2월 28일 15시 능곡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장현천변 가로수 식재와 육교설치 및 주차타워 건립은 현장 실사 키로

[시흥타임즈=서예식 시민필진] 25년 시흥시 주민과의 대화가 목감동행정복지센터를 필두로 지난달 28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 3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능곡주민총연 이승재 회장과 장현총연 이화수 회장, 백진경 능곡동 통장협의회장, 손수원 능곡동 상인회장, 정치권, 시 간부, 주민 등 포함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자성 능곡동노인회장과 이관섭 능곡동주민자치회장 등의 덕담으로 주민과의 대화가 출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전에 민원 신청을 받아 처리중에 있고 오늘은 그 연장선이며 새로운 질문도 받겠다”며 운을 뗐다.

구자성 노인회장은 장현천주변의 가로수식재를 요청했고 이화수 장현총연 회장은 선사마을 축제 예산 증액을 건의 했다.

이에 임 시장은 장현천변 실사에 같이 나서자고 했고 선사마을 축제 예산 증액은 적극 검토 키로 했다.

손수원 능곡동 상인회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능곡파출소 양 옆 주차장에 주차타워 건립과 구도심 대로변 기업은행쪽에서 신도심을 잇는 육교설치를 요청 했다.

임 시장은 필요성에 따른 현장 실사를 같이 하자고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서예식 능곡주민총연 대외협력국장은 “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장님이 민원 발생시 동장이 선제적으로 나서라는 동 중심 행정 강조에 대해 실행이 안 되고 있다”며 질타했다.

임 시장은 “목감동에서도 똑같은 질문이 있었다”며 “정착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민 김규성 씨는 시흥출신 권희독립지사가 일제 강점기에 세워 현재 영모재 골짜기에 갇혀 있는 낭정호 선생의 송덕비를 트인 바깥 공원으로 이전을 요구했다. 덧붙여 능곡동 출신 최영완 병장의 6.25사변 전사와 관련 “화랑무공훈장이 70여 년만에 가족품으로 돌아 왔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원주민이 중심이 돼 기념비 건립을 준비 중인데 시의 재정 지원과 장소 제공을 요청했다.

이어 제2공원에 간이화장실 건립도 요구했다.

임 시장은 송덕비 이전과 화장실 건립은 동장님과 상의하라고 동 중심행정에 힘을 실어 줌과 동시 “최영완 병장의 기념비 건립비 지원은 어렵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원주민 권용학 씨는 권회·윤병소 독립지사의 기념비가 세워진 제 2공원의 명칭이 숲새재공원으로 불리는데 새재는 현 시흥청사 후문의 옛지명이었다”며 “3.1공원 또는 함성공원, 민족혼공원 등으로 걸맞게 고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 시장은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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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폭염 및 집중호우대비 현장점검 실시 [시흥타임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14일 관내 무더위쉼터 및 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하중2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시흥시청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셸터에 각각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능골지하차도에 방문해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시흥시는 현재 그늘막 563개소, 에어송풍기 471대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67개소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선제적 통제를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시스템을 마련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폭염과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 및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10일 기준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반, 17개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반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최소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