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 협약은 ‘똑똑 방문단’ 운영을 확대해, 장애가구 집중 발굴 운영 기간(4월 23일~5월 31일)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지역사회 참여 증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고립돼있는 장애인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단절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동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장애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권 실천으로 자립ㆍ참여ㆍ통합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자립생활지원사업, 장애인 맞춤서비스지원사업, 주민조직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