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호우예비 특보발효 등 기상 상황과 그에 따른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하여 재난안전관리 기관인 경찰, 시흥시, 소방이 합동하여 신속체계적인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천지하차도 침수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시흥경찰서, 시흥시청 건설행정과,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 등 총 33명과 순찰차,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됐다.
시흥경찰서 강은석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현장대응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사전 대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