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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시간당 55㎜ 극한호우… 상습 침수 구역은 이번에도 잠겨

[시흥타임즈] 19일 새벽, 시흥시 신현동에 시간당 55㎜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신현동 일대에 내린 강우량은 총 110㎜에 육박했다.

기상청은 새벽 시간대 호우경보를 발령했고, 시흥시는 새벽 2시께 비상 2단계를 가동해 지역별 비상근무자 492명을 소집, 주요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신천, 은행천, 시흥천 등 주요 하천은 범람하지 않았지만, 안현교차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도로 등 상습 침수 구간은 이번에도 물에 잠겨 긴급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


신천동 신천 옆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며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의 일부 저지대 반지하 주택은 이번에도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피해 상황을 집계 중으로, 향후 침수 시설 등에 대한 응급 복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현재 해제된 상태이며, 시는 비상 2단계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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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풍물단,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노래 분야 우수상 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9월 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노래 분야)’에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대표 팀인 ‘목감풍물단’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흥시는 우수사업비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목감풍물단’ 팀은 지난해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팀으로,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도 흥겨운 풍물 가락과 단원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23년 3분기에 결성된 ‘목감풍물단’은 시흥월미농악의 장단을 주로 하는 풍물놀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의 호흡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감풍물단이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힘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문화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은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