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9.0℃
  • 구름많음서울 2.7℃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7.5℃
  • 구름조금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0.8℃
  • 맑음보은 5.6℃
  • 구름많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장곡동, 동산교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체험’으로 화합의 장 마련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난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곡동과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체결한 이후 개최된 두 번째 김장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김장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어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동산교회 자원봉사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장곡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5kg씩 전달됐다. 또한, 시흥동산교회에서는 김치 후원은 물론, 대상자 100가구에 화장품까지 후원하며 후원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했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김장 행사는 장곡동 주민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2025년 ‘좋은이웃들’ 사업 성과 마무리 [시흥타임즈]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윤환)는 2025년 ‘좋은이웃들’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가정 지원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 지역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민·관이 협력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총 299가구의 복지소외계층을 신규 발굴했으며, 22,937,270원 상당의 위기구호비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을 완료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사업 긴급지원(150만원), 사랑나눔배분 실천사업(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위기가정에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을 제공했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 추진했으며, 시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연결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참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협의회는 공공·민간의 협력과 지역 주민 참여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윤환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복지사각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