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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문화두리기 BI 변경

시흥시가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 적용한다.

새롭게 변경된 BI는 지난 8월 ~ 9월에 진행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에서 문화두리기가 직접 디자인 한 결과물이다. 

전체적으로 조각보 모양을 형상화 해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과 문화다양성, 평등성, 자율성 등을 부여하고, 조각보를 둥근 형상으로 마무리해 두리기의 기존 의미를 담았다. 

시흥시는 이번 신규 BI를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대·내외 사업설명, 인쇄물 등 문화두리기와 관련한 전반에 활용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로 제작된 이번 BI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담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두리기가 지역 문화매개자로서 소속감, 책임감, 자부심 등을 갖고 주체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 및 붐 조성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는 뜻(두리기)의 순 우리말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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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