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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8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시흥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 12번째 나눔터로 신한금융그룹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시설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저출산 자녀를 위한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이 진행되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장현 행복주택 내 공간을 20년간 무상제공함으로써 시흥시가 해당공간을 인수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시흥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주택 등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품앗이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흥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개소, 가족품앗이 활동 활성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 내년도에도 사업을 지속하여 주민자치적인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에 개소한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국비지원 나눔터 3개소, 도비지원 나눔터 5개소, 시비지원 4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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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