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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후보에 선정…내년 6월 확정

4차 산업 테스트베드로 조성

[시흥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시흥 배곧지구가 4차 산업 연구개발단지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흥 배곧지구는 내년 6월 최종 확정되면, 황해경제자유구역 편입과 함께 4차 산업 테스트베드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본 구상은 중소기업에 특화한 4차 산업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시범사업과 실증화사업을 통한 신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조업의 글로벌 혁신거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율주행 무인이동체 연구개발단지를 조성, 1조 3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서울대학교의 드론 및 육상과 해상에서 적용 가능한 원천기술연구소와 대우해양조선이 건설 중인 수조시설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대한민국의 무인이동체 요소기술을 실험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정식 국회의원(더민주, 시흥을)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기재부 및 산업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등 핵심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시흥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설득했고 성과를 거두었다” 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배곧 서울대병원에 이어, 시흥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시흥시가 4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6월 산업부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1만5897명의 취업유발, 5만286명의 생산유발, 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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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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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