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3℃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22.9℃
  • 맑음대전 23.2℃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18.2℃
  • 맑음광주 20.7℃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9.7℃
  • 맑음제주 18.9℃
  • 맑음강화 22.3℃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2.4℃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알바' 근로계약서 미작성·주휴수당 미지급 등 여전해

[시흥타임즈]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시흥시 프랜차이즈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당초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센터는 ‘알바’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노동존중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피자, 제과, 치킨점 등 6대 프랜차이즈 총 68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 불가 220개(가족경영, 조사거부)를 제외한 466개 사업장의 설문 조사지를 수거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근로계약서 작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14.2%, 미교부가 30.1%에 달했다. 전년 비율(각각 18.5%, 31.1%)보다 낮아졌으나 여전히 위반율이 높은 편이었다.

특히 2018년 27.8%였던 10대의 미작성 비율은 지난해에도 26%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10대 미교부 비율 또한 2018년 37%, 2019년 41%로 모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저임금 미만은 4.1%로 전년대비 11.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 중 주휴수당 미지급률은 57.8%로 전년 55.6%대비 늘어났다. 그러나 지급받는 비율도 38.6%로 전년 33.3%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지급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신천연성권이 80.7%, 정왕권이 46.4%로 나타났고 업종에서는 편의점이 가장 높으나 성, 연령, 근속불문 미지급 비중이 50%를 넘어서고 있어, 주휴수당 미지급이 관행화되어 있는 것으로 센터는 해석했다. 

이들 주휴수당을 최저임금으로 환산해보면 해당 노동자 153명 기준으로 주휴수당 환산 총액은 일주일 기준 747만1,180원이다. 월 환산 총액은 3,247만2,277원, 연간 일했다면 주휴수당 미지급 금액은 3억8,954만7,000원에 달한다.

성희롱 및 폭언‧폭력 경험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2018년 대비 유경험자 비중치가 감소했다. 

2018년 조사에서 성희롱 행사 주체는 사업주 3명 고객 29명이었고, 폭언‧폭력행사 주체는 사업주 3명 고객 99명이었는데, 2019년 조사에서는 모두 행사주체가 고객인 것으로 밝히고 있어 전반적으로 고객에 의한 성희롱(4.1%), 폭언‧폭력 피해(14.5%)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s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의 조사와 경험을 토대로 2020년에도 실태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며, 관련 법규를 충실히 지키고 있는 ‘안심사업장’ 인증도 확대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날 기념 ‘제9회 봄봄봄 사생대회’ 성료 [시흥타임즈]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은 지난 30일, ‘아동행복성장프로젝트 달팽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5개 협력 어린이집(거모, 세종, 이튼, 집현전, 칼비테)과 함께 ‘제9회 봄봄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거모동만의 독창적인 어린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사생대회에 앞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장구 공연’을 식전 행사를 선보여, 공원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사생대회는 ‘로봇 친구가 생긴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210여 명의 아동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주역답게, 저마다의 상상력을 발휘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의 모습을 도화지 위에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사생대회가 열린 공원 한편에는 에어바운스와 볼풀장 등 다채로운 야외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기 이상의 역동적이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미리 그려보는 창의적인 성장의 장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