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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재철 미래통합당 시흥을 예비후보 청년벨트 '결사반대'

[시흥타임즈] 미래통합당의 ‘청년벨트’ 지정으로 내홍이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수도권 공천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도권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 수원정, 경기 광명을, 경기 의왕·과천, 경기 남양주을, 경기 용인을, 경기 화성을, 경기 파주갑, 경기 김포갑 등 8곳을 청년전략공천지역인 수도권 퓨쳐 메이커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모두가 수도권 험지다. 

하지만 시흥을 지역구는 수도권 퓨쳐 메이커 지역도 아니었음에도 안양 만안구에 출마한 김승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와 최고위원회에 재의요구 요청서를 접수한 장재철 시흥을 예비후보는 “지역 현실을 모르는 망천이다. 공관위가 청년들에게 공천을 신청한 지역에서는 공천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이들만 모아서 현역 의원들도 기피하는 수도권 험지에서 몰아넣는 것은 학도병 차출이자 민주당에 제물로 바치는 청년 학살벨트”라며 “청년들이나, 해당 지역에서 발로 뛰어온 후보자들에게도 못 할 짓이고, 오직 민주당 후보들만 좋아할 수도권 필패 공천전략이다. 수도권 험지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내보내야 승리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소중한 청년들을 제물로 바치고 의석을 헌납하는 수도권 퓨쳐 메이커 청년벨트 지역 지정을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 온 국민이 그렇게 분노한 조국씨의 자녀들의 특권과 반칙에 버금가는 특권과 반칙에 순수한 청년들이 편승하도록 강요해서는 우리나라 미래세대의 진정한 미래는 요원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시흥을 당직자는 “험지 중의 험지, ‘경기도의 호남’라고 평가되는 시흥을에서 지난 20년간 헌신해온 장재철 당협위원장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그 억울한 희생을 발판으로 지역에 한 번도 살지 않고 아무 연고도 없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이 공정의 가치를 중시해야 할 공당의 온당한 처사인지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수도권 퓨쳐 메이커 청년벨트 지역들은 역대 선거에서 상습적인 낙하산 공천으로 경쟁력 없는 후보자가 내려와 매번 크게 패배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하니 수도권 필패전략이다.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좌파 폭정을 저지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하며, 공관위의 청년들을 민주당에 제물로 바치는 수도권 청년 학살벨트 지역 지정, 의석을 민주당에 헌납하는 수도권 필패 전략 지역 지정은 즉각 백지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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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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