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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중국공동체,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시흥타임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시흥시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시흥시 중국공동체는 정왕보건지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중국공동체는 시흥시민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계신 많은 고마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230만원 상당의 소독약을 전달했다.  

중국 다문화가족 및 중국 근로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중국공동체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소속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자조 모임을 갖는 등 교류를 통해 상생ㆍ연대해 나가고 있다.

중국공동체는 편지를 통해 “시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복지센터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되돌려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흥시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중국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한다” 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 중국공동체 회원들의 따스한 도움에 큰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시흥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과 함께 이번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소독약은 정왕보건지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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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