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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보호에 있어 기관 차원의 책임을 강조하고, 아동 관련 모든 기관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아동 관련 행동 강령 수립’, ‘아동 기관 모니터링’, ‘아동 친화 인식 확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이행과 상호 협력 강화로,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평가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조성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세이브더칠드런과 바쁜 업무에도 참여를 희망해 주신 어린이집,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친화도시 시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경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안전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2019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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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