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코로나 확산 예방위해 ‘QR코드 출입명부’ 도입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수도권 연쇄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최근 이태원 및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부 방문자들의 인적사항 허위정보로 인해 이용고객의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공사의 사업장 특성상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정확한 정보 확인과 기존의 서면명부 작성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이 보장되는 코로나 확산 예방대책이 중요하다는 시흥도시공사 사장의 판단 때문이다.

QR코드 시스템은 방문자 휴대전화로 방문시설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 개인정보동의, 방문자 성명, 핸드폰번호 등의 관련정보를 입력한다. 입력한 정보는 2개월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QR코드 시스템은 우선 공사본사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범도입하며, 안정화 과정을 거쳐 다중이용시설에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흥도시공사는 “이용하는 시민들이 방문자 명부작성을 수기로 기재해야 하는 상당한 불편함이 있고, 특히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될수 있어” “이번 QR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하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수집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집단 감염의 계속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필요한건 신속하고 정확한 방문자의 인적사항의 관리”라면서 “강화된 생활 속의 거리 두기를 실천하여 코로나19를 종식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