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정)는 지난 13일 정왕4동 주민소통방에서 관내 함현상생종합복지관 관장 및 직원들과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형성되는 가치를 존중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규 함현상생종합복지관장, 이은정 정왕4동장, 복지서비스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규 함현상생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현상생종합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에 지난 13일 보야주짓수합기도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전하는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능곡동에 있는 보야주짓수합기도는 운동뿐만 아니라 인성,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도장이다. 마세호 대표는 “2024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안전 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우수 가맹시설에 선정돼 공기청정기를 받게 됐다”라며 “이미 2대의 공기청정기가 있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숙향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기부하고자 마음을 먹고 실천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라며 “마세호 대표의 선한 행동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깊은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후원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목감동 구도심에 있는 작은 개척교회인 그향감리교회가 지난 13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따뜻한 희망 상자’ 12개를 전달했다. 그향감리교회는 후원품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교회는 ‘놀러와 키즈 방방’이라는 키즈카페를 운영하며, 교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대성 그향감리교회 목사는 “소소한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조실부모 가정 등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이번 후원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배부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사람들이 있어 이번 겨울도 따뜻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 상자는 박 목사의 뜻에 따라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조실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해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시흥시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 국내 굴지의 바이오 관련 제약회사들이 프로포즈를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바이오 특화단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의향서를 지난 2일 접수받은 결과 시가 총액 1조 2450억원 규모의 종근당과 3365억 규모의 일동제약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 부지 (79,794㎡)에 대한 유치전에 나섰다. 종근당의 경우 생물의약품제조,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등의 사업계획을, 일동제약은 AI기반 저분자 항체의약품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등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오는 2월 사업신청서 제출과 심사,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3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지난해 시흥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도 향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시흥시 관계자는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에 대한 사업신청서 제출까지 기한이 남은 만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앵커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유치 경쟁에 더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유수 기업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내내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더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할 수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960년생 어르신은 올해부터 신규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폐렴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이 팩, 금속 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가 제대로 인쇄됐는지 또는 각인 및 라벨 부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대포장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제품의 포장 적정 횟수 또는 포장 공간 비율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라며 “유통업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신체적ㆍ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 이해도가 높은 강사와 활동가를 양성해 장애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분야와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강사 분야 수강자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의 장애인평생학습전문가 2급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활동가 분야는 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도 과정 등을 포함한 교육으로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5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을 포함해 2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총 8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 수료자 및 자격 취득자는 향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활동가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또는 우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 인식 함양 등 평생학습 강사의 재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인 대상의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열린 신년맞이 기자회견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회복을 꼽았다. 또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 등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선 임 시장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가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경기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 총장 황수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2024년 12월 10일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시흥시와 협력해 모바일로봇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한국공대와 시흥시가 공동 개발한 지역사회 참여교과(Community Engagement, CE)인 ‘모바일로봇의 이해’ 수업을 통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수업을 바탕으로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모바일로봇 기술을 활용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모바일로봇의 이해’ 교과목은 로봇 공학의 기초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실제 지역사회의 문제를 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문제중심학습(IC-PBL) 방식을 통해 시흥시 담당자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솔루션을 설계하고,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발표회에서는 모바일로봇 ‘Temi’를 활용한 도서관 스마트 케어 로봇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선보였다. 특히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구현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성과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23년부터 전면 개편을 통해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 효과가 미치는 ‘일반 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이 대상이다.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생활 속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예산 기준 위반 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juminys.siheung.go.kr/)의 ‘사업 제안-사업공모’란에 직접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 내 생활폐기물 업체인 ㈜대일환경은 지난 10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를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76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일환경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설과 추석 명절에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쓰레기 집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마을의 어려운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금에는 ㈜대일환경 직원들도 십시일반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정종수 ㈜대일환경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천동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지역사회의 궂은일에 늘 앞장서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주는 대일환경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