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남가연 객원기자] 경기 시흥은행초등학교가 지난 27일 오전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시흥녹색학부모회 연합회 주관으로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모범운전자협회, 시흥은행초를 비롯한 관내 12개 학교 녹색학부모회 회원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활동은 시흥은행초 등·하굣길을 8개 구역으로 나눠 어린이 교통안전 첼린지 피켓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과 다양한 문구의 현수막, 레드카펫 존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교통사고 예방 수칙 실천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실시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펜을 나눠주며 보행 시 안전한 방법을 안내하고, 유관기관(시청, 경찰서)에서는 학교 앞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취약점 점검 등을 실시하여 추후 보완과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시흥시 녹색학부모회 연합회 (회장 윤지우)에서는 연합회가 조직된 12개 관내 학교를 돌며 매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시흥은행초 녹색학부모회 회
[시흥타임즈=남가연 객원기자] A씨는 공인중개사로부터 자신의 아파트를 전세로 계약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해당 공인중개사는 주택임대차보호법때문에 확정일자부여현황과 국세 ·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A씨는 처음 듣는 절차에 머리가 빙글빙글 돌며 답답해지기 시작했고 공인중개사에게 되물었다. “이걸 꼭 준비해야해요? 그냥 계약서 쓰면 안돼요? 다른 곳은 안하는데 왜 여기만 유별나게 그래요?” 하지만 A씨는 법이 그렇기 때문에 해야한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을 듣고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들을 요청했다. 그런데 주민센터 공무원은 “저는 처음듣는 말인데요. 확정일자 부여현황이 뭐에요? 부동산에서 왜 떼오라고 하는건가요?” 라고 답했고 A씨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공인중개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이거 맞아요? 공무원도 모르는데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의7(임대인의 정보 제시 의무)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임차인에게 제시하여야 한다. 1. 제3조의6제3항에 따른 해당 주택의 확정일자 부여일, 차임 및 보증금 등 정보. 다만, 임대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 하기 전에 제3조의6제4항에 따라
[시흥타임즈=남가연 객원기자] "지속가능한 명품산업단지 시흥매화산단으로 초대합니다."... "대신 주차는 알아서 하세요."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의 첫 만남은 줄지어 주차된 자동차들이다. 대형차량이 드나드는 산업단지가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지만 도로 중앙선까지 주차해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주거지역내 산재한 공업지역 이전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및 집적화를 통한 산업경쟁력향상과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친환경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그러나 용적률에 따른 주차시설이 부족한 것일까, 자동차들이 도로 밖으로 쏟아져 나온 상태다. 시흥시 민원 빅데이터분석시스템 키워드랭킹 1, 2위는 주정차와 불법 주정차신고가 앞다투고있다. 지속적으로 주차문제를 제기하고있으나 명확한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는 대지면적 376,097㎡, 인천 서운일반산업단지는 524,970㎡이다. 매화일반산업단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이 진행되었으나 2023년 오늘까지 조성이 더뎌지고있다. 이보다 늦은 서운일반산업단지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 마무리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임에도
[시흥타임즈=남가연 객원기자] 지난 13일 사단법인 시흥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사단법인 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단법인 안양YWCA가정폭력상담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수행을 위한 간담회와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시흥시가족센터,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은 새로운 유형의 성 인식개선(고3예비사회인, 청년대상)과 폭력 위험대상(이주민, 노인, 장애인 등) 및 주변인 전략집단에게 통합폭력예방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주도형 민·관 협력망 구축과 성 평등한 지역사회 강화를 위해 교육한다. 경기 남부 21개 시.군 비의무 교육대상자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을 실시한다. 누구든지 폭력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최소 인원만 갖추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이 진행 가능하다. 인원은 최소 10명부터 100명 이내로 기본 1시간, 통합교육 3시간, MOU체결시 10시간으로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참여자 스스로 '나'
[시흥타임즈=남가연 객원기자]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해서 어렵게 좋은 물건을 찾아도 임대인이 계약을 안하거나 승인을 기다리는 사이 집이 나가버리기 일쑤라 힘들더라고요" LH 전세 임대 계약자 A씨의 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약금만 있으면 나머지 잔금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전세임대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부동산 현장에선 복잡한 절차와 조건으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LH는 복권기금과 주택도시기금을 바탕으로 전세임대사업을 지원하는데 기존주택전세임대주택, 청년전세임대주택, 신혼부부전세임대주택, 소년소녀가정 전세주택지원, 취약계층 긴급주거지원,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와 통상적인 계약금보다 적은 자기부담금(지원 사업에 따라 조건이 다름)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이 되는 대상자들에겐 인기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부동산 현장에선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유는 복잡한 절차와 일방적인 조건들 때문인데, 대상자(입주자)가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매물을 찾더라도 권리분석과 계약서 작성은 LH에서 지정한 법무사가 별
[시흥타임즈=남가연 객원기자] 시흥시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위기가구 발굴 확대에 나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이를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시흥시에는 올해 1월 말 기준 1,397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타임즈 남가연 객원기자가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