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여성농업인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관내 어르신과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압화공예와 친환경제품 만들기 수업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과를 나눔으로 확장해 의미를 더했다. 압화공예 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친환경제품 만들기 수업 참여 회원들은 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7월 25일에는 생활개선회 ‘빵사모’ 분과가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며 따뜻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유경희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신천메트로정형외과는 지난 7월 25일 시흥시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년 원무부장은 “우리 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소신 있는 치료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모쪼록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신천메트로정형외과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 100상자는 대야동 맞춤형복지팀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지난 20일 가평군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지게를 지고 걸어가 물과 식량을 공급한 공무원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소속 신희섭·박수완 주무관 등 10명의 직원은 용추계곡 상류의 가평군 가평읍 중산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왕복 8km를 지게를 지고 걸어가 긴급구호 물품을 날랐다. 20일 내린 폭우로 중산리마을 입구까지 2km 이상의 도로가 유실돼 마을 내 6가구 80대 어르신 7명이 고립됐기 때문이다. 폭우로 전기도, 수도도, 전화도 끊긴 상태. 마침 부모님이 걱정돼 인근 독점골마을을 찾았던 한 남성(40대)이 고립된 사실을 알게 됐고, 이 남성이 21일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가평군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근에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가평군 가평읍)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도립공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품들을 파악한 후 가평읍에서 생수, 양초, 라면, 의약품 등을 공급받았다. 한 번에 120kg이 넘는 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정책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방대한 행정 데이터와 정책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AI 역량은 복잡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과제 준비에 필수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분석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윤성임 소셜앤비즈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웠다. 이후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해 결과물을 생성하는 실습에 참여했으며, AI 제작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와 관련 법규·윤리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로만 접하던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보니,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효율적이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제2순환선의 조속한 완결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의회는 국토교통부, 한국도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25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사인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와 ‘소상공인 유통 진입 및 협업교육 지원’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온보딩, MD 컨설팅, 실무 교육 등 다양한 유통 진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7월 23일(수)에 진행된 ‘MD 품평상담회 및 그립 입점특강’행사에는 시흥시 관내 소상공인 약 60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MD 품평상담회’에서는 유통 분야 전문 MD 6인이 참여하여 총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의 시장성, 유통 적합성,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그립 입점특강’에는 그립컴퍼니의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진입 전략 ▲온보딩 절차 ▲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을 주제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장 가입 기업에게는 플랫폼 수수료 면제, 첫 방송 쿠폰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되었다. 임창주 시흥산업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OBS경인TV가 주최한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1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총 7명의 기초의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 당일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추후 의장실에서 의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현장 중심 정책 실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사업,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추진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개원 지연과 예산 낭비 논란에 휘말렸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계약의 절차적 문제와 행정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출산 후 회복이 절실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제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시 행정이 시민의 삶을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가 민간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거쳐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개원은 지연된 채 매달 1,076만 원의 임대료가 집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5개월간 지급된 임대료만 5,382만 원에 달하며, 향후 10년간 누적 임대료는 약 13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 임대료는 건물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과 없는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계약 체결 과정의 적법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박 의원은 “계약서에는 임병택 시장이 직접 체결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대리인이 현장에 참석해 서명했으며, 계약서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시흥시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25일 열린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계획 없는 편성, 방향 없는 집행, 책임 없는 결과가 반복되고 있는 시 재정 운영은 이제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올해 시흥시가 편성한 약 2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중·장기 비전이나 정책 우선순위, 재정 건전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기본이 무너진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본예산과 추경 예산의 반복적인 감액과 지방채 전환 사례를 들며, “이것이 계획이냐, 전략이냐”며 “땜질 행정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예산이 타당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갖춘 계획 하에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종근당·KTR 유치를 위한 R&D 용지 매각, 마린월드 부지와 환승센터 부지의 처분 등을 언급하며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자산을 당장의 재원 마련을 이유로 팔아치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청 앞 환승센터 설계에서 지하 연결 통로가 빠진 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시 운영 위원회의 비효율성과 편향적 운영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적인 제도 정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열린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그는 “2025년 6월 기준 시흥시에는 총 165개의 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나, 이들의 운영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발언에 따르면, 상당수 위원회가 법적 근거 없이 내부 지침만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130조에 명시된 기준에도 어긋난다. 특히 일부 인사가 10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어 활동 중인 사실을 지적하며, 단순히 수당 문제를 넘어서 “이들이 과연 각 위원회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위원회 주제와 무관한 위원이 참여한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시에서는 ‘전문 인력 풀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으나, 인구가 더 적고 대학도 없는 타 시·군들조차 중복 위촉을 제한하는 조례를 운용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시의 소극적 인사관리와 특정 인물 중심 운영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2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
[시흥타임즈]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사무총장 도시인 시흥시가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본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 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8기 회장이자 개최 도시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행사(7월 23일)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시책을 발표했으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다음 날 본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 수립ㆍ이행 ▲정의로운 전환 ▲기후복지와 포용적 거버넌스 실현 ▲기후 분권과 국제 연대 강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형 청소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보유한 청소차 19대에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전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 전후좌우 4개 방향에 부착된 카메라의 영상을 합성해 차량 주변 360도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블랙박스처럼 영상을 자동 녹화함으로써 대형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사각 지역을 완전히 해소해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접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장비는 노면 청소차, 고압 살수차 등 시가 보유한 대형 청소 차량 19대에 모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해 좁은 도로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사고는 물론, 일반 도로 주행 중의 충돌 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운전 환경이 개선돼 보다 안전한 작업 여건이 마련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라운드 뷰 도입을 통해 청소 차량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 여
[시흥타임즈]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독창적이고 전문화된 ‘육아&자아성장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육아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더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여 가족은 기질코칭전문가와 30분간의 상담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성향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관계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아성장 영역에서는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노인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기획ㆍ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책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치매 예방, 인지기능 자극, 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키우고, 전문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똑똑한 학습’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그룹은 장애인을 50% 이상 포함한 5명 이상 10명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그룹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진로ㆍ직업탐색 평생학습 영역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똑똑한 학습’ 역시 그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고영란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지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키즈런 사이언스 캠프_대전’ 진로ㆍ과학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의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놀이 중심의 탐방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 정서적 안정,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몸ㆍ머리ㆍ마음’을 아우르는 통합 미션형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팀워크를 높이고, 카이스트(KAIST)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미션 투어’가 진행됐다. 아동들은 점수 배점 지도를 따라 카이스트 주요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ㆍ공학 관련 퀴즈와 미션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와의 소그룹 진로상담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혔다. 2일 차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활용한 보드 게임형 활동인 ‘뮤지엄전’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는 ‘Structure Tech 경연대회’가 열려 아동의 팀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