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그동안 시흥에 다녀간 해외 게스트들에게 한국과 시흥을 기억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핸드메이드 에코백을 제작해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 발송했다. 이번 교류는 헬로시흥스테이(홈스테이)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외국 초청단의 방문이 어려워지자 홈스테이 활동으로 시흥에 다녀간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시흥 호스트 회원들이 제작한 가방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추억을 함께 회상하며, 해외 게스트들과 교류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또한, 일본 히포패밀리클럽과 연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과 일본 청소년 간 온택트 홈스테이 첫 교류를 시도했다. 양국 청소년의 1:1 매칭을 통해 4일간 이뤄진 이번 교류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류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집에 방문했던 게스트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지난 홈스테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코로나19로 직접 게스트를 맞이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온라인이라는 또 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쿨매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가 축소 운영되면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가구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힘든 여름인 만큼,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쪼록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 장현 LH 1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관내 임대아파트가 대규모 설치되면서 지난 6월 3일 시흥 장현 LH 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뒤 2개월 만에 2차 협약이 이뤄진 셈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LH 1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단지 내 복지 사각지대 의심가구 정보를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공유한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확인된 위기 가구에 대한 개별 상담과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기가구 방지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경아 시흥 장현 LH 1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임대주택의 특성상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높고, 긴급 지원이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로 매우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며 협력체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채화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임대주택 거주자의 주거생활을 관리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해주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유된 정보를 바탕
[시흥타임즈]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독도창호 인테리어(대표 이상교)를 통해 연성동 주민들을 위한 덴탈마스크 1만장(2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연성동 주민들을 위해 전달받은 덴탈마스크 1만장은 긴급 무한돌봄 지원 신청자, 기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독도창호 인테리어 이상교 대표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상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마스크를 후원해준 독도창호 인테리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나눔 문화가 연성동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비대면 행정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배곧동 등에 확대·설치해 365일 24시간 신분증 없이 발급 가능한 비대면 시민편의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정왕2동행정복지센터, 군자도서관, 혁신성장사업단 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에 시민들은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최대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고, 수수료도 민원창구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서류 외에도, 소득금액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근로복지공단증명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관내 35곳 무인민원발급기 중 31곳이 야간 및 휴일에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에 따른 시흥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간편한 서류발급을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와 인터넷 정부24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및 발급 가능 서류는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나 정부24(www.gov.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현황https://www
[글: 시흥경찰서 경비과 홍헌기 경장] 유례 없이 증가하는 확진자 수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정부와 지자체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으로 확진자 수를 낮추기 위해 고군분투 중에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내용 중에는 집회 인원 제한 · 집회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집회 개최 건수는 줄고 있으며 집회로 인한 소음 신고, 교통 불편 등 112신고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집회 개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서 각 노조나 이익단체에서 겪는 불이익 또는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 노조나 이익단체들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1인 시위로 집회를 대체하고 있으며 1인 시위 개최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최근 1인 시위 현장에서는 집회 때 사용하던 스피커나 방송 차량을 1인 시위 때도 사용해 인근에 소음피해를 주는 등 마찰이 발생하기도 한다. 현행법상 집회는 2인 이상이 모여 구호제창 등의 형식을 띄어야만 집회라 할 수 있고 1인 시위는 집회로 구분되지 않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적용이 불가능하다. 물론 1인 시위 중 방송 차량을 사용해 인근을 소란하게 할 경우 경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2021년 제3회 직원 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제한경쟁 분야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편견 없이 채용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에 앞장섰다. 지난 7월부터 서류심사, 필기전형, 면접전형 절차를 거쳐 장애인 이용시설에서 이용고객 안내 및 장애인 이용시설 관리업무를 전담할 전문 인력을 모집했다. 최종합격자는 8월 11일 자로 임용되었으며,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한 임용식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앞으로도 장애인 적합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는 등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12일“2021년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흥교육지원청 관내 단설유·초·중·고 조리(실무)사 188명, 영양(교)사 9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 개정 내용 전달을 위해 (비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학기 개학 전 급식방역 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당분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직무능력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시흥시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인권증진 및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현재 27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협의회는 오는 2022년 설립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제고하고자 외국인주민 정책 수립의 지방자치단체 역할 강화 등 상호협력을 위해 양기관 간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나아갈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선도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며, “이민정책연구원 또한 지방자치단체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이민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이민정책연구원은 다문화‧외국인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증진과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온라인 발굴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중심 현장행정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복지 수혜 대상 이 외의 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시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동 인적안전망을 등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사례를 발굴해 총 1만6,000여 건을 지원했다. 동절기와 하절기에는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절기에는 관리비 체납 등을 모니터링 하며 1만7,000여건의 위기 가구를 지원했고, 올여름에도 폭염을 대비해 67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2,182가구에는 쿨매트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통장으로 구성된 희망울타리단 등 인적안전망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발로 뛰는 사례발굴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복지 소외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 관여하며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월 지원한 신현동 독거노인가구도 희망울타리단에 의해 발굴된 사례다. 해당 가구는 청각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시 관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시 관련 주요사업별 직영 및 위탁·공사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총 36개 부서, 103개 사업에 소속된 1,931명에 달한다.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주요사업의 근로환경 현황 파악을 통해 세부 근로환경 개선 대책과 조치사항을 마련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냉방기가 부족한 16개소에는 냉방기가 설치된 휴게쉼터를 추가로 제공하고, 그늘막 ·파라솔의 추가 제공이 필요한 6개소에도 휴게공간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안전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옥외 작업이 많은 17개소에는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작업시간 조정을 통해 적절한 휴식 시간을 추가로 부여한다. 영양제(식염포도당) 및 얼음 음료, 아이스조끼, 목걸이형 선풍기, 넥쿨러 등 폭염 대비 안전 용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열사병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이밖에도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며 건의사항이 발생하면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근로환경 개선에 따라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360° VR 뮤지엄’을 개관했다. 이번 박물관 전시는 스마트폰으로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360° VR(가상현실) 뮤지엄’ 전시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지난 7월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입구부터 로비, 상설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을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아 현실감과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해당 유물과 전시물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각각의 설명이나 참고 이미지들이 나타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주요 유물들은 AR(증강현실)로 추가 제작함으로써, 현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유물의 바닥면이나 뒷면 등 모든 부분을 더욱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이번 VR 뮤지엄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http://oidomuseum.siheung.go.kr)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관광과(031-310-3458)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시흥시민 온라인 방송 <문전성시TV>를 오는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시즌은 오는 12월까지 약 80편 이상의 영상이 매주 1회 이상 업로드 될 예정이다. <문전성시TV>는 ‘문화두리기가 전하는 성장하는 문화시선’의 줄임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미디어 콘텐츠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콘텐츠의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0년에 새롭게 개설했다. 그동안 문화행사, 인터뷰 등을 통해 시흥시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의 문화자산을 소재로 한 인터뷰 영상 7편, 브이로그 3편, 홍보영상 4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의 영상은 ‘2019~2020년도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창작자 영상, 시흥시민 55명의 개인문화가 담긴 ‘1.1.55 프로젝트’ 영상, 시민기획자가 선보이는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 영상, 시흥시 전문예술인과 지역 활동가들의 심층 인터뷰가 담긴 ‘문화IN토크’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그간 듣기 어려웠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사업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의 속살 같은
[시흥타임즈]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19확산에 따라 7월부터 8월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빅데이터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거취약가구와 위기가구 등 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지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을 검토하고,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간 서비스 등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장혜동 정왕2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무더운 여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 위기 가구에 대한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고령층 및 거동 불편자에게 선풍기 80대를 전달했다. 동은 최근 자연부락 거주자를 대상으로 복지욕구를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풍기조차 없이 여름을 견디는 어르신들이 많은 상황을 파악했다. 이로써 긴급지원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선풍기 설치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선풍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 어르신은 “유독 더운 올여름을 오래된 선풍기 하나로 힘겹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 통풍과 단열이 잘 안 되는 거주환경에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특히나 어르신들이 견뎌내기엔 체력적으로 매우 힘드셨을텐데, 선풍기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매번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솔선수범하며 봉사를 해주시는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