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던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스마트 e-스튜디오 설치를 30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e-스튜디오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화상강의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촬영과 편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시흥시가 추진 중에 있는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e-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실 2개소, 다목적실 1개소, 조정실 1개소로 구성됐다. 1인 미디어실에는 웹캠, 액션캠, 크로마키 등 개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들이 설치되어 있다. 다목적실에는 온라인 포럼, 세미나 촬영에 필요한 75인치 TV, 회의실 테이블, 비디오카메라 등도 구비돼 있다. 시흥시는 온라인 회의, 실시간 방송 등 8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이후 영상강의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평생학습강사,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1년 제1차 시흥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사례결정위원회는 올 6월 개정된 아동복지법 및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의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 관련 경험이 많은 변호사·의사·학대예방경찰(APO)·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전문가 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개별아동의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심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변경·종결 등 총 8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참여 위원들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별 아동의 특성뿐만 아니라 아동을 둘러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수시로 발생하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심의 중 아동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사전·대면 심사가 원칙이다”며 “코로나 상황 중에도 위원들께서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적시에 심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아동훈육 방법과 신고에 대한 리플렛을 한국어, 중국어 2개 국어로 제작·배포하며 아동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6월 기준 시흥시 외국인주민은 약 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시는 다문화 지역특성에 맞는 아동보호를 위한 정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배포된 리플렛에는 생활 속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딪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훈육방법과 육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신고를 주저하고,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아동학대 의심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재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리플렛 내용이 쉽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아동 훈육 관련 이해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버전의 리플렛을 제작하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8월 31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무더위쉼터 정상운영 어려움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온열환자, 복지대상자 중 각종 요금 감면 서비스 미신청 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장기 체납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활용 가능한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는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해 위기가구 발굴 대상을 지역사회 내 모든 주민으로 확대하고 선제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에 이름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18포를 보내왔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사업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석일 군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7월 30일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벌 쏘임 사고는 7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7~9월 중 전국에서 벌 쏘임 사고로 일평균 47건의 구급출동을 하였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벌 쏘임 사고 출동건수 등을 고려하여 작년부터 발령하기 시작하였고 작년에는 8월 13일 주의보, 9월 4일 경보를 각각 발령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벌 쏘임으로 연평균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올해 2월에는 충북 보은군에서 7월에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벌에 쏘여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만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야외 활동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은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높은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벌이 공격할 때에는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바로 벌침을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오는 30일부터 ‘제2회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혁신과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기 위한 일환으로, 작년과 달리 도시개발 특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데 차별점이 있다. 공모 주제는 △적극행정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명품 해양도시(K-골든코스트 등) 발전을 위한 특화‧개발 아이디어 2가지이며, 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말 창의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 6가지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동선 사장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공사 혁신과 시흥시 지역개발 추진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이를 위해 시흥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shsi.or.kr) 또는 혁신전략팀(T. 031-488-68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취약노동자에게 ‘병가소득손실보상금’ 8만 5천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취약노동자에 해당되며, 외국인도 상기 업종 종사자일 경우 지원 대상이다. 취약노동자가 2021년 6월 28일 이후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3일 이내에 무급 병가를 사용한 경우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신분증,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취약노동자 입증서류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메일·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1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에 하루 일당이 걱정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쉽게 받지 못했던 취약노동자가 진단검사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경우, 1인당 23만원씩 총 200명에게 지원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이 백신접종을 받고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시흥타임즈] 시흥시를 포함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지난 1일 개원했다. 시흥시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1천146㎡ 부지에 연면적 1만6천95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화장로 13기의 화장시설과 8실의 장례식장, 2만6천514기의 봉안시설, 2만5천300기의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시흥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의 경우, 화장시설은 대인기준 16만원, 봉안시설은 15년 동안 5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또한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안내 문의와 시설 이용예약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www.hsuco.or.kr/hambaeksan) 및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장례에서 봉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흥시민의 장례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백산 추모공원에 대한 시설 이용 문의는 시흥시청 노인복지과 노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주민들의 늦은밤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기 위해 ‘정왕역 안심귀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왕역 안심귀가서비스’는 여성·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이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일 21시에서 22시 30분에 정왕역에 나와 있는 지킴이들에게 현장신청을 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070-8824-3929)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정왕본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2인 1조가 되어 정왕역에서 시민의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시흥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정왕역 안심귀가서비스 운영으로 정왕본동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 정왕본동 행복마을지킴이들과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팀(031-310-3779)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7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립장곡동 경로당, 삼환한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폭염 위기상황에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냉방 시설 확인과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면서, 방역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244개소 경로당 외에도 노인복지관, 카네이션 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들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며 폭염기간 어르신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13시부터 17시까지다. 가까운 무더위쉼터는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무더위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의료비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자는 2019년 어머니 사망 이후 오빠(21세)와 생활하는 여고생(19세, 고3)으로 최근 치아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이에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6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고, 이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치과치료비 지원금 4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금액이 큰 만큼 재단에서는 치료의 시급성, 중요도 판단을 위해 전문의의 자문을 구한 후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 결정소식을 접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일상생활, 자립지원을 위한 치과치료, 밑반찬, 대입대비 학원연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건강하고 활기찬 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100번째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100번째 정기후원자인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와 오을근 정왕본동장,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 홍순복 미미적십자 회장,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함께했다. 100번째 정기후원자인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는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 및 기업인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적십자봉사회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 스스로 돕자는 취지하에 ‘협의체 기금 정기 후원자 모집’에 초점을 맞추고 유관단체 홍보 및 지역자원발굴 캠페인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증서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담은 홍보안내문을 전달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42명이던 정기후원자가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100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매월 입금되는 정기후원금 역시 올해 초 월
[시흥타임즈] 목감동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샘터」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통장협의회가 운영 지원하는 이번 얼음물 나눔 행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이 주로 산책하는 양달천변, 산현공원 입구, 남왕마을 쌈지공원, 7단지 내 중앙공원, 13단지 내 관리사무소 앞, 목감공원, 논곡동 장미터널 총 7곳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각 장소별로 1일 60개의 얼음 생수가 제공된다. 더위에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꺼내어 마실 수 있다. 박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얼음물에 더위를 식히시는 시민들의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시원한 얼음물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얼음물 나눔 행사에 유관단체 등 많은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지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협의회(회장 김창
[시흥타임즈] 신천동행정복지센터가 7월부터 8월까지 폭염대비 지하․반지하에 거주하는 복지대상 10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신천동은 2017년 300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2018년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긴 하지만, 지난해 33가구가 여전히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수해대비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제상황, 주거, 건강, 위기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설문 문항으로는 ▲ 가장 시급한 주거지 문제 ▲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유 ▲ 주거이전 의향 ▲ 가장 해결하고 싶은 복지 욕구 등으로, 지하(반지하)가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검토 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별 단순지원(생활용품 지원, 간단 집수리) 및 거주지 이전, 유관기관 연계,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지형적 취약성이 있는 신천동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