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차일드-퍼스트 시흥, ‘훈육과 학대사이’다국어 리플렛 제작 배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아동훈육 방법과 신고에 대한 리플렛을 한국어, 중국어 2개 국어로 제작·배포하며 아동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6월 기준 시흥시 외국인주민은 약 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시는 다문화 지역특성에 맞는 아동보호를 위한 정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배포된 리플렛에는 생활 속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딪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훈육방법과 육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신고를 주저하고,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아동학대 의심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재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리플렛 내용이 쉽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아동 훈육 관련 이해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버전의 리플렛을 제작하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독립군 정신은 우리 안에 살아 있다”… 민주당 시흥갑, 독립군 영화 관람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 국회의원)가 지난 3일 당원교육연수의 일환으로 독립영화 <독립군>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영화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서 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흥갑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독립군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뉴라이트식 역사인식의 문제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영 후 짧은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간사 시절 ‘뉴라이트척결위원회’ 발족에 앞장서며 역사왜곡에 대응해온 바 있다. 그는 이날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희생 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서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뉴라이트식 역사 왜곡은 결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것인 만큼, 이를 막아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과 수많은 독립군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원들과 함께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할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