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를 위해 사내외 규정을 대폭 개정하는 선도적 규제혁신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 정부가 발표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과 관련해 '전기 안심 건물 인증제도 범위 확대' 등 7건의 규제혁신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란, 각급 기관이 시행 중인 여러 행정 규정들을 현장과 현실에 맞게 바로잡도록 함으로써, 제도개선의 성과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새 규제혁신 방안이다. 정부 각 부처에 걸쳐 총 119개 규제 전환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공사는 경제와 민생 혁신 두 분야 모두에서 7건의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혁신사례를 끌어냈다. 규제혁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신기술 지원을 위해 사내벤처 신청 자격을 확대했으며, 근무 기간 1년 이상을 지원 조건으로 했던 규정을 완화해 신규 입사자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으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계약 입찰 참가 제한 규정도 삭제했다. 공사 경쟁 입찰의 공정성과 동등한 참여 기회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U+프로야구 앱에서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5일 전 세계 야구팬의 관심 속에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졌다. '직관(직접 관람)'으로 응원, 현장감 등을 즐기던 야구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U+프로야구 앱에서 2만석 규모 야구장의 좌석을 직접 선택하고 발권하는 가상 모바일 티켓팅 이벤트를 기획했다. 좌석을 예매하면 응원하는 구단 색으로 좌석 색상을 바꿀 수 있어, 야구장을 응원팀 색으로 물들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좌석을 선택하면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3명) ▲'홈런볼' 과자 교환권(3천500명) 등 숨겨진 경품이 등장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티켓팅 이벤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구단의 응모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3명)과 구단 공식 유니폼(6명)을 증정한다. 티켓팅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선수 삼행시를 댓글로 남기고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9명에게는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연기됐다가(기존 2월 29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다. 최윤희 차관은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권오갑 총재와 한웅수 사무총장,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축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경기 수가 축소돼 아쉽지만 훌륭한 경기 내용과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성공적 리그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코로나19로 우리 수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보다는 감소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 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8일 발표한 '코로나 19의 수출 영향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 1∼3월 한국 수출은 1.4% 감소해 미국(-3.1%), 독일(-4.0%), 홍콩(-10.7%)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낮았다. 특히 인도(-12.8%)와 중국(-13.4%)의 감소율은 우리나라의 9배가 넘어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우리 수출이 경쟁국과 비교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가격 하락,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인해 단가가 7.7% 하락했음에도 기존 계약물량이 나가면서 물량은 오히려 5.8% 늘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 1분기 중 중국과 유로존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3.3%로 뒷걸음질 치고 미국은 0.3%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우리나라는 1.3% 성장할 수 있었다. 한편 3월까지는 중국, 아세안,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일평균 수출이 부진했으나, 미국과 유럽 내 자동차 공장의 가동중단과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4월부터는 미국, 유럽연합(EU) 등도 일평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마스크의 우수성과 K-방역모델을 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생산 마스크의 인도적 목적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를 사기 위한 약국 앞 줄서기가 사라지는 등 최근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고 특히, 우리 국민 중 상당수가 인도적 목적으로 마스크를 해외에 공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우리 정부에 마스크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국가는 약 70여개국이다. 해당 국가에 대한 마스크 공급이 인도적 목적의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행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수출은 여전히 금지되며, 앞으로는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외적 공급 이외에도, 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한 수요에 대해서도 인도적 목적에 해당할 경우 해외공급을 예외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마스크 해외공급 대상 국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크고 의료·방역 여건이 취약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 ▲우리나라의 외교·안보상 지원 필요성이 있어야 한다. 다만 이 경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 드림 마차' 차량 지원 사업 공모를 지난 4월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국민 드림 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대중교통 시설이 미흡한 농어촌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차량 870여 대를 지원하다가 잠시 중단했다. 이후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2018년에 국민 드림 마차라는 이름으로 재단장하고 다시 사업을 재개했다. 2018년에는 꿈(Dream)을 드린다는 의미로 아동복지시설 36개 소에 차량을 지원했고, 2019년에는 안전한 이동수단을 드린다는 의미로 장애인복지시설 60개 소에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작년에는 국민 드림 마차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복지시설의 장애인들과 관계자 350여 명을 서울 경마공원으로 초청해 차량을 전달하고 말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기는 체험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편안함을 드린다는 뜻에서 농어촌 지역과 한국마사회 지사가 소재한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 12인승 승합차 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초 이달 말로 사업 일정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20년도 영예 조교사·기수 선발을 8일부터 시행한다. 영예 조교사·기수는 경마 스포츠인으로서의 최고의 영예로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성실성, 페어플레이 정신 등의 자질과 품성을 모두 충족해야만 선정이 가능하다. 영예 조교사·기수는 '기본요건 심사', '후보자 선정평가', '면접 평가' 등 총 3번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이중 기본요건 심사는 신청자들의 자질을 검사하는 것으로 영예 기수의 경우 ▲기승 경력 10년 이상 ▲기승 횟수 3천회 이상 ▲최근 3년 내 기승 정지 제재 처분 30일 미만 등의 기준을 준다. 영예 조교사의 경우는 ▲경력 15년 이상 ▲출전 횟수 5천회 이상 ▲우승 횟수 800승 이상 ▲최근 3년 내 과태금 100만원 미만 등의 지원 자격 요건이 부여된다. 단 제주 영예 조교사의 경우 제주 경마 시행 여건에 따라 ▲출전 횟수 8천회 이상 ▲우승 횟수 1천200승 이상의 기준이 적용된다. 2차 후보자 선정평가에서는 경주성적과 규정 준수, 자질 및 품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고객, 심판, 동료 등으로부터 다면 심사를 받는다. 이중 고객평가 항목은 조교사와 기수의 자질, 품성 등과 관련된 항목으로 페어플레이, 기승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함께 대국민 서비스 일환으로 '찾아가는 차량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시행한다. 석유관리원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공단 전국 9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순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공단 자동차검사소 이용고객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석유관리원은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를 받은 결과 배출가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그 원인이 연료의 문제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곤란을 겪는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석유관리원과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석유관리원이 2011년부터 운영하는 차량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시험·분석해 가짜 여부를 바로 확인해주는 One-Stop 서비스다. 연료 분석 결과 가짜로 판정되는 경우 판매자를 역추적해 단속하고 의뢰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7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코로나19 정보 허브(www.koica.go.kr/sites/covid19)'를 오픈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개발도상국에는 여전히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지침, 이니셔티브, 데이터가 다양하게 발표되고 있으나 개도국 현지에서 필요한 개발 협력 차원의 체계적인 정보 제공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코이카는 감염병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개발도상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정보 허브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정보 허브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포함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국내외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로서 우리 정부와 국제기구의 보고서부터 데이터, 각종 미디어 자료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제공 카테고리는 ▲Global Actions(해외 대응 현황) ▲Korea Responses(
유통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이 8월 8일에 추가 개설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유통관리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관계부처와의 협의해 시험을 추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상의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수험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난 4월 12일 예정됐던 제1회 유통관리사 시험을 불가피하게 취소한 바 있다. 유통관리사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분석 등 유통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유통관리사는 다양한 유통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데다 채용·승진 과정에서 우대하는 곳도 많아 직장인, 취준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유통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은 6월, 8월, 11월 총 3회 시행될 예정이다. (끝) 출처 :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8년과 2019년에 진행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공공도서관 12곳, 학교도서관 4곳, 병영도서관 2곳 등 총 18곳에 대한 우수사례 46건이 담긴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우수사례집을 통해 도서관이 더 조용하고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향유·체험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할 계획이다. 우수 공공도서관 부문에서는 ▲(도서관경영) 청주시립 오송도서관, 대구광역시립 서부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 ▲(인적자원)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 ▲ (시설환경)송파글마루도서관, 부산광역시립 연산도서관, ▲(정보자원)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서비스) 대구광역시립 동부도서관, 인천광역시립 수봉도서관의 사례를 수록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도서관에서는 사서들이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과학적으로 장서를 관리하며 책을 추천했다. ▲청주시립 오송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문자원봉사단이
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내수 6천17대, 수출 796대를 포함 총 6천813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공급과 수요 충격으로 인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4% 감소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조업 차질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불가피하게 라인별 순환 휴업에 들어가면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이러한 생산 차질과 함께 시장 수요 위축 상황이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1.4% 감소했다. 수출은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요 해외시장의 록다운(Lockdown) 상황으로 인한 판매 활동 중단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4% 감소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비롯해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신규 적용한 티볼리와 코란도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국내 업계가 본격적으로 올해 임금 관련 교섭을 시작하기도 전에 2020년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31일까지 나트륨 일일 섭취량을 3천㎎ 이하로 낮추기 위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나(Na) 3천㎎만큼' 체험단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덜 짜고·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약처 누리집 또는 마이나슈 블로그에서 응모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식습관 개선 의지가 있는 20∼30대 청년이나 3인 이상 가족(5팀)으로, 총 선정 인원은 5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생활 토크콘서트 ▲4주 실천프로그램 ▲저염 레시피 쿠킹클래스 실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단의 활동 영상 및 우수 실천사례는 '마이나슈 TV' 등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2012년도부터 외식·급식·가공 식품의 나트륨 저감 정책 및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 결과, 식습관이 개선되고 있어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여 건강한 식생활 인식개선 및 실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 경기도 여주시 소재)는 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조선 시대 해시계와 앙부일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절기(節氣)와 시간을 동시에 알 수 있는 해시계이자 세종대왕의 자랑스러운 과학 문화재인 앙부일구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1부는 '평면 해시계의 역사', 2부는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 3부는 '조선 후기 휴대용 앙부일구의 제작자들'로 구성됐다. 1부 '평면 해시계의 역사'에서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먼저 사용된 평면 해시계에 대한 소개 글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시계인 6∼7세기경의 신라 시대 해시계 '잔편(殘片)', 조선 시대 사용한 휴대용 평면 해시계를 전시하고 있다. 2부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에서는 '솥뚜껑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뜻의 앙부일구(仰釜日晷)를 선보인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公衆)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만들어 백성들이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종묘와 혜정교(惠政橋, 지금의 서울 종로1가)에 설치했다. 세종대왕 때 제작된 앙부일구는 남아 있지 않아 전시장에서는 17세기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 보증 및 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 사업은 저소득·저신용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천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대출 보증을 하고, 대출보증료와 대출이자 2%를 최장 4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규계약 잔금, 증액보증금, 대환대출 등의 목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됐으며 도는 2022년까지 총 1만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증장애인, 비주택 거주민, 노부모 부양가정 등 11개의 신청 자격 유형에 올해부터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 노인 1인 가구, 국가유공자 등 3개 유형을 추가했다. 또, 기존 제1금융권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만 가능했던 대환대출 신청이 제2금융권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까지 확대됐다. 다만,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시행된 제2금융권 보증금 관련 대출까지만 가능하다. 신용대출이나 대출 용도에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되지 않은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