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4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흥형 네우볼라(Neuvola)’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네우볼라’란 북유럽 복지국가인 핀단드에서 임신 초기부터 출산, 아이의 취학 전까지 아이의 건강·성장·발달은 물론 부모와 형제 등 가족 전체 심신에 대해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단순히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재정을 확충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인구의 지속적 유입은 물론 시민이 떠나지 않는 도시 시스템과 생태계를 만드는 거시적 관점으로 정책을 집중하고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중 정부보조금 규모 등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이와 관련된 사업비 등을 추경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마도 올해 추경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흥형 네우볼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운영 ▲워킹맘·워킹대디 사업 활성화 ▲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지원 ▲행복건강센터 맞춤 안심보육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가 처음 실시 된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공공정보 개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시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주민이 꾸려가는 우리 마을 ‘동네관리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건강네트워크 구축 ▲온 마을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창의체험학교 ▲‘通하고 협업하는’ 일하기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정부3.0의 가치 확산과 시민 행복 제고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2016년에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으로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행동아동의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분야, 노인 분야, 장애인 분야 등 총 10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시는 올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개의 사업, 1천 2백 여 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사업내용 별로 기준이 상이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170%이하의 가구로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제105회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는 1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업별 전담상담사가 배정되어 구인기업의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자를 섭외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신천권, 연성권, 정왕권 등 권역별로 진행하며, 이번 105회 박람회를 연성권에서 진행한 이후 다른 권역에서도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기업 정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공식적인 복지 체계가 발굴하지 못하는 은둔형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이웃愛 우체통’을 관내 각 동 주민센터, 복지관 및 도서관 등 다중집합장소에 설치했다. ‘이웃愛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그 이웃이 사연을 적어 넣으면 시흥시에서 즉시 내용을 확인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이다. 이은식 복지문화국장은 “이웃愛 우체통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복지마을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회계연도 재정분석 결과에 따라 ‘2016년도 재정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 도, 시, 군, 구 5개 단체로 구분하여 각각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3개분야 28개 지표를 활용하여 분석했으며,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총 26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시흥시는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상환노력을 통해 2009년 당시 42%에 달하는 관리채무비율을 2015년도 말 기준 3.84%로 크게 개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2015년 말 공기업특별회계 군자배곧신도시 조성 사업 관련 지방채무 잔액 750억 원의 잔여채무를 지난 4월 29일 전액 상환하기도 했다. 김윤식 시장은 “재정 자주성 확보, 예산 절감, 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소중한 예산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정왕1동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위고박스(WEGO) 3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고박스는 ‘위고(WE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원룸 지역에 설치되었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연을 써서 위고박스에 넣으면 통장들로 구성된 희망울타리단이 사연을 확인하여 행정복지센터로 보내고 신속 정확하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위고박스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적극 활용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의 따뜻한 소통의 창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9일 송년 테마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시정의 최대 목표를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활짝 웃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테마회의에서는 2016년 한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2017년에 기존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보완 및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구구조를 갖춘 시흥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흥시는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은 인구 관리에 있다고 판단, 주택개발과 산업단지 조성·고도화, 교통체질 개선, 교육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하여 70만 인구의 대도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고 44만의 인구 규모에 20~40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한 인구구조를 지녔다. 국가적인 인구절벽시대를 앞두고 방심하거나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도시 축소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측 아래 건강한 인구 구조의 구성을 위하여 신년의 최대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 당사자성을 보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의 난방 온도는 18℃를 유지하고, 창가 및 복도 소등 등의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등에는 문을 열고 난방을 하는 행위 자제에 대한 사항을 내년 2월 17일까지 홍보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내 건강온도 18~20℃ 유지, 내복 입기 생활화, 전열기 사용 자제, 단열비닐 및 문풍지 붙이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겨울철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시민들의 자율적인 절전 참여가 필요하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7년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농업 전문가와 시흥시민, 관계기관 담당자 24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정 중심의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복합도시이다. 또한 배곧 신도시 등의 택지지구가 생기며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교류, 전통지식 학습, 생산적 여가 활용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순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 연계하기 위해 시흥시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실천 사례를 보여주어 이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2012년부터 격년제로 장소를 달리해 도시농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도시농업이 사회에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회의 참석자 중 김희란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장은 “이번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