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부채 제로를 선포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9년 배곧신도시 토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3천억 원의 지방채를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일반회계 672억 원 상환에 이어, 29일 공영개발특별회계로 남은 750억 원을 조기 상환해 시의 채무 3,672억 원을 전부 갚았다고 알렸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항상 이 방(시민관)에서는 무거운 소식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들어온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한때 일부에서는 ‘파산이 코앞에 닥쳤다’. ‘부실사업에 예산낭비가 심각하다’는 등의 비난을 했고, 시흥시가 빚더미로 인해 금방이라도 파산할 것처럼 질타하기도 했다”면서 “선거를 앞두고는 비방의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다.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채무상환을 이행하고 있는 중에도 의심의 눈초리는 끝이 없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7년 간의 노력을 거론하며 “그간의 재정위기 및 파산설은 정치공세에 지나지 않았고, 일부의 주장과 의심은 기우에 불과했다”면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을 만들어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을 진행했고, 이제는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5일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을 위한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을 목표로 지난 2015년 12월 시흥시 시민 150여명으로 발기인을 구성했으며 행사도 시민이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창립이사회에서는 임원의 선임, 규정의 제정, 201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창립이사회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센터가 전국에서 두 번째, 기초지자체에서는 첫 번째로 설립되므로 초기에 업무구도를 확실히 잡아가는게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사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했다.센터는 2016년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업무를 기반으로 2팀 7명으로 시작하여 향후 사회적경제와 주거복지기능을 추가하여 4팀 18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경기도에 법인설립허가 신청을 거쳐 5월중 법인설립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앞서 그 동안 시정운영의 중심이었던 평생교육,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100세 시대, 최고 가치인 건강을 중점에 둔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고자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건강 3대분야인 보건, 위생, 체육을 통합하여 건강도시추진본부를 신설했다.건강도시추진본부는 건강도시지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체육진흥과, 위생과 등 5개부서 15개 팀으로 보건 분야는 물론, 안전한 도로, 편리한 교통, 쾌적한 자연환경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에 걸쳐 부서간 협업과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의 건강생활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출범식에서 “인구절벽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과 가치를 겸비한 도시, 누구나 찾고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은 민선6기 동안 건강도시추진본부를 컨트롤타워로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아 건강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감사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150세대 이상 의무단지 아파트 중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동주택 관리비 위험군 등으로 분석된 41개 단지이다.점검항목은 ▲관리소 직원 인건비 부당 지출 ▲전기료, 수도료, 난방비 등 부과 및 집행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시설물 관리 ▲잡수입, 예비비, 각종 충당금 시설 공사 남용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잡수입을 통한 관리비 차감 ▲청소, 경비 용역계약 및 감독 등 24개 항목이다.일제점검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시흥시가 역할을 분담하여 시에서 1차 점검을 추진하고, 점검결과 문제단지는 경기도가 6개 TF팀과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국·공유재산인 도로의 지속적이고 정확한 관리를 위해 무단점용, 지목변경, 용도폐지 등 2016년 국공유재산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국공유재산 정비를 위해 자체 전담팀을 꾸려 12월 말까지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부지 총 16,112필지 중 시유지 10,155필지에 대한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4,205필지가 용도폐지 및 원상회복 등 시정되어야 할 토지로 확인되어 집중적으로 시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유재산 중 지목이 불일치한 1,042필지에 대해서도 지목변경 등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하여 무단점유자는 관련법령에 의거 변상금 부과 후 사용수익허가 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행정목적으로 기능이 상실된 토지에 대하여는 자체조사 후 용도폐지 등을 실시키로 했다. 정비가 완료된 토지는 공유재산 관리 프로그램 및 e-나라재산 시스템에 등록하여 현행화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공유재산 일제정비가 공정한 재산관리와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흥시는 27일 오후 3시 시흥시 도창동 20-1번지 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시설을 도심 외곽지역에 집적화함으로써 지역의 난개발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해 지역생산성 향상 및 경기 서남부지역의 신경제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 ․ 부가가치 2조 5천억원, 단지조성 및 산업단지 운영 등에 따른 고용인원 1만 6백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매화동 일원이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산업거점으로 부상하게 되면 산업 집적 ․ 고용 ․ 세수 증대로 자족도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에 단지 면적의 15.2%에 달하는 공원․녹지를 조성하여 산업단지를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공무원들이 복잡한 도로를 비우고,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빈길만들기’ 로드체킹팀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1개팀 8명으로 구성하여 10개팀 80명으로 구성된 ‘빈길만들기’ 로드체킹팀은 지난 4월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체 사전교육을 받고 로드체킹의 주요 관점들을 익히며 출범의 결의를 다졌다. ‘빈길만들기’ 로드체킹팀은 △도로, 공원, 공공시설물 등의 위해요소를 발굴하여 제거하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만들기 아이디어 발굴 △행동변화유도 디자인활동(LOUD)을 통한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만들기 아이디어 발굴 등 3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빈길만들기’ 로드체킹팀은 매월 1회 이상 팀별 자율선정한 도로구간을 로드체킹 하면서 현장을 중심으로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범죄예방 또는 행동변화 유도 디자인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나가게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공무원들이 협업을 통해 “소풍가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풍가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은 도로변 위해요소 발굴, 범죄예방「셉테드」적용시설 대상 발굴 및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 : 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구상 등을 포함하는 로드체킹팀과 대형공사현장 및 공공시설물 청소를 포함하는 환경청소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로드체킹팀은 각 과에서 1명씩으로 1팀 8명씩 10개팀 80명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이상 팀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장소를 선정하고 로드체킹을 통해 보도상 위해요소나 공공시설 내의 셉테드 적용 적절성 및 행동변화 유도 마인드 디자인 활동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낸다는 구상이다. 또, 환경청소도 대형공사현장의 사업체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공사현장을 청소함으로써 유대강화와 깨끗한 도시만들기 공감대를 형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하는 이 사업은 도로, 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공원, 늠내4길 등으로 시민과 함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거주하는 예비 평생교육강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시흥시가 주최하고 에듀플랜(대표 박수정)이 주관하는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강사역량강화(입문과정)는 오는 4월 25일(월)에 개강하여 5월 30일(월)까지 총 6회 오전 10시부터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흥시 관내 강의경력이 1년 미만인 강사들과 강사를 희망하고자 하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입문과정은 수요가 많아 올해부터 상·하반기 2기로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고, 하반기는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시흥시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교육은 강사 개인의 성장단계(경력으로 구분)에 맞춰 입문과정(상반기 : 4~5월, 하반기 : 9~10월) → 초급과정(6~7월) → 중·고급과정(1박2일, 7월) 총 3단계 과정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성장단계별 역량에 맞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평생교육강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강사역량강화교육은, 지난해에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운영하였으며 총 101명이 참여하여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20일 시정참여기회 확대와 시정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시민감사관 23명을 위촉하는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감사관은 감사 자문, 공익사항(공공용물 파손, 시민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제보, 공직자 부조리 및 불친절행위 제보 등 시민의 시정 감시자로서 부패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흥시에서 2004년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그동안 시흥시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해 주민의혹 사항을 감사부서에 전달한 후 감사결과를 주민에게 설명하여 시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설계변경이나 준공 검사 시 주요 건설공사장의 공사감독관으로 참여하여 주민불편사항이나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유관단체에서 활동한 자, 전문가(주택관리, 세무, 토목, 건축)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위촉식 후에는 이진찬 부시장 주재로 시정전반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 모바일 커뮤니티(BAND)를 통해 정보공유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감사담당관은 “시민감사관들이 지식과 전문성을 살려 생활현장의 각종 불편사항 해결과 예산 절감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