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부위원장이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IB 교육 과정 도입, 시흥시 고교 입시 평준화, 시흥교육지원청 이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매화배후주거단지에 관한 도정질문을 펼쳤다. 장 부위원장은 임태희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IB 교육 과정의 경우 단기 급조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이 제대로 이행 가능할지 있을지 의문이라고 언급하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IB 교육 과정은 교사에게 너무 많은 책임과 부담을 지운다”며 “특히, 우리나라 대입 과정과 맞지 않아 학생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학부모의 혼란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흥시 고교 입시 평준화와 관련하여 올해 1월 업무보고 당시 ‘2025년 고교 평준화 전면 시행을 위한 교육지원청 중심 평준화 여건 조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교육감 당선 이후인 8월 업무보고 때는 ‘고교평준화 확대 재검토’로 자료가 왔다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시흥에 거주하는 학생은 집 앞에 학교가 있어도 먼 곳의 학교로 가야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교육감이 바뀌었다고 교육 정책이 180도 바뀌면 안되는 것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좌장을 맡은 「학교급식 조리노동자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0월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급식노동자의 노동실태에 대한 문제가 집중 논의되었으며, 시민사회,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그동안 양적확대를 거듭해온 학교급식 이면에 간과되어온 급식노동자의 건강한 노동환경 보장 문제 등이 거론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장안석 건강한노동세상 인천대학교 노동과학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 노동자는 많은 인원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어 음식물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에 의한 호흡기질환, 이상온도물체 접촉 등 질병 및 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매우 위험한 직업군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작업강도 및 육체적 작업부하에 관한 조사 결과, 보장받지 못한 휴식시간, 열악한 작업환경, 고위험군에 속하는 직무스트레스 등 부정적 수치가 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적정한 작업강도 및 환경에 맞는 인력 충원, 맞춤형 대체인력풀제도 운영, 세척 설비 증설 및 반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31일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했다. 도는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으며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광교 청사 1층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록에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라고 적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가동한 데 이어 31일 지원단 내에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와 도·시군 공무원을 1대1로 지정해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 1명, 시·군 1명이 희생자 가족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에 신설을 의뢰한 모든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신설 요건 완화,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등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교육청은 26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6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하길3초, ▲남양1중, ▲세교2-2중, ▲운정5초, ▲운정1중), ‘조건부’ 11교(▲복정1유, ▲복정1초, ▲화양1초, ▲화양3초, ▲화양1중, ▲여주초, ▲남양2초, ▲동탄17초, ▲동탄18초, ▲목감1중, ▲운정9초)로 16개 학교가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11개 학교에 ▲통학안전대책 마련, ▲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재검토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흥목감1중은 지난 교육부 중투심에서 3차례나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번 심사에 신설이 확정돼 시흥목감 지역 학생
[시흥타임즈]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미래모빌리티 협력생태계 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경제청 등이 주관하고 경기산학융합원,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평택대학교 등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시흥배곧․평택 포승)의 협력 관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주) 정기송 책임매니저가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신동훈 교수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세븐미어캣 주명규 대표는 ‘체감하는 모빌리티 도시, 배곧지구’를 발표했다. 2부 기업교육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요청에 따라 경영 실무교육이 진행됐고 본투글로벌센터 배우진 노무사가 ‘2022년 기업인사노무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신낭현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흥 배곧지구와 평택대의 평택 포승(BIX)지구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입주기업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산․학․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지침 마련과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신규 공무원 대상 임용 연수도 강화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26일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ㆍ성폭력 인식 개선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사안 발생 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 제1・2부교육감, 실・국장, 부서장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 폭력 발생과 조직문화 관련성 ▲ 2021 성희롱 실태조사를 통한 원인과 결과 ▲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이영창 총무과장은 “지속적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내부시스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개발지역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밀학급, 학교 부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승인·준공 과정에 관여하는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을 위한 협조 사항을 구체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은 지자체에 대해 ▲개발계획·도시계획에 교육청 의견 적극 반영 요청, ▲지자체 미사용 부지 학교 용지로 활용 협력, ▲통학구역 유연화에 따른 통학 지원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에는 ▲학교 신설 심사기준 완화 등을 포함한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요청, ▲학교 증·개축, 수선 부담 해소를 위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차원에서는 ▲정확한 학생 수요 예측을 위한 학생발생률 산정 보정계수 개발, ▲학교설립 세대 기준 하향, ▲학급 증설에 따른 교원 정원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도시개발 지역 학교 신설
[시흥타임즈]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임야 토지를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 소유주, 임차인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6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51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14건(27%)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불법 용도변경 23건(45%) ▲농지나 임야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땅에 흙을 쌓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7건(14%) ▲허가 없이 물건을 쌓아놓는 물건 적치 7건(14%) 등 총 5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시흥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외관상 비닐하우스의 외벽을 조립식 패널 등으로 불법 건축해 창고로 이용하다가 적발됐다. 채소·버섯의 재배와 원예를 위한 것으로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이다. 9월 말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을 시작한 지난 달 15일에 총 23교 1,711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과 첨단기술 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이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여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한 ‘꿈을 찾아 나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동중학교 박동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 1천75점을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 등 총 1천75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감정가 7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 405만 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특히 유명 A 스포츠브랜드 신발 227점(감정가 454만 원)과 B 스포츠브랜드 신발 272점(감정가 410만 원)이 일괄공매(개별로 구매는 할 수 없고 한 번에 모두 구매해야 함)로 나와 눈길을 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 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https://www.laors.co.kr)를 통해 발표된다. 공매 물품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공매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실제 입찰 기간은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