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9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소장 황영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사업의 인력·장비 등의 지역별 편차가 큰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진경 의원은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전담인력 지원으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에 근거하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위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여성비전센터가 지원하는 전담인력은 60여명 수준으로 너무 적고, 지역별 편차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황영선 소장은 “불법촬영 점검을 위해 센터에서 사업비를 경기도와 시·군 간 5:5로 분담하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각 시·군의 사업 추진 의지와 수행 여력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황 소장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센터는 전담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경기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7일 축산산림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물림 사고 예방 대책 마련과 자연휴양림을 이용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개물림 사고 현황 관련 축산산림국에서 제출한 자료는 올해 9월까지 5건으로 제출했는데, 작년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553명에 달해 차이가 너무 커 그 이유를 따졌다. 김영수 축산산림국장은 이에 대해 추계 방식에 따라 착오가 있었다고 말하며, 부정확한 자료로 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 부위원장은 “유기견, 반려견으로 인해 많은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잇는지” 물으며 “반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개물림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자연휴양림의 경우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써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장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부위원장(더민주, 시흥5)은 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시행규칙 제정에 대한 포괄위임 조례 중 실제 시행규칙 제정이 부진함을 질타했다. 이동현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 현행 조례와 현재 조례 대비 시행규칙 집행기관에서 제정되는 시행규칙에 대해 집행부가 파악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조례 제정 이후에 시행규칙이 불필요하고 구체적인 사항들이 잘 정리가 되어있으면 시행규칙을 제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조례에 시행규칙 제정을 위임한 경우에는 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행규칙을 제정하라고 포괄위임이 되어있는 조례임에도 불구하고 시행규칙 자체가 몇 년째 제정이 안 되는 경우가 다반사고, 실제 시행규칙이 제정된 것은 7%가 안된다”라고 지적하며,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조례에 시행규칙이 필요가 없다면 그 이유에 대해 의회에 설명하고 조례를 개정할 때 면밀하게 의견을 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까지 기획조정실에서 시행규칙 제정이 조례의 일반 위임이나 세부 위임으로 포함되어 있음에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8일 경기도교육청 연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제1분반 활동에서 교육시설 공사업무 추진 시 경기도 및 관내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관내 교육시설 관련 공사 계약현황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하는데 오늘 감사대상 기관 두 곳 모두 최근 계약 현황이 공개되고 있지 않아 정보공개 관리가 소홀하다”며,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경우 일부 공사를 경기지역 아닌 서울, 인천 소재 업체와 하도급 계약하는 경우가 있어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경우 관내 지역인 구리, 남양주 지역 업체에게 하도급을 주는 경우가 61% 정도”라며, “현행 조례인 「경기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서 교육시설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으므로 조례 내용을 준수하여 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광률 의원은 “공공기관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도 및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부터 사흘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특수교육을 위해 ‘2022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수교육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차 교사교육과정, 교육과정 재구성 및 개발, ▲2일차 AI를 활용한 수업 운영, ▲3일차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 및 내실화 등을 주제로 마련했다. 날짜별로 주제에 따른 연수, 사례발표, 나눔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꿈꾸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특수교육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교육공동체가 특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공유·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채널을 통해 15시부터 17시 10분까지 실시간 중계 예정이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특수교육 콘퍼런스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 진로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 바란다”라며 “장애가 있다고 해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는 행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지난 4일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양금석)에게 청소년수련장 및 야영장 민원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이용객 편의 및 연간 야영장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김진경 의원은 “야영객 이용자들이 제기한 민원 사항을 보면 ‘샤워실 문을 열면 샤워하는 이들이 바로 보인다’, ‘옷장이 20년이 넘어 상태가 너무 안좋다’, ‘샤워실 안에 있는 개수대가 너무 불편하다’, ‘화장실 일부 변기가 여전히 화변기라 불편하다’ 등의 내용이 있는데, 이에 대한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련원은 이런 민원 사항에 대해 고객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예산을 수립한 후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말로만 하겠다고 답변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예산에 반영해서 시설을 교체 및 보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양금석 원장은 “예산을 반영해 시설 보수를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진경 의원은 “수련원의 경우 겨울철에 야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며 “겨울철 이용객이 여름철 이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찾아가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ㆍ군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과 민선 8기 주민직선 시장ㆍ군수의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 ▲(자율)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균형)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미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25개 교육지원청 실무자와 31개 시ㆍ군 담당자가 소통하고 교육 협력을 다짐했다.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미래교육협력지구 마련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31개 시ㆍ군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부위원장이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IB 교육 과정 도입, 시흥시 고교 입시 평준화, 시흥교육지원청 이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매화배후주거단지에 관한 도정질문을 펼쳤다. 장 부위원장은 임태희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IB 교육 과정의 경우 단기 급조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이 제대로 이행 가능할지 있을지 의문이라고 언급하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IB 교육 과정은 교사에게 너무 많은 책임과 부담을 지운다”며 “특히, 우리나라 대입 과정과 맞지 않아 학생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학부모의 혼란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흥시 고교 입시 평준화와 관련하여 올해 1월 업무보고 당시 ‘2025년 고교 평준화 전면 시행을 위한 교육지원청 중심 평준화 여건 조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교육감 당선 이후인 8월 업무보고 때는 ‘고교평준화 확대 재검토’로 자료가 왔다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시흥에 거주하는 학생은 집 앞에 학교가 있어도 먼 곳의 학교로 가야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교육감이 바뀌었다고 교육 정책이 180도 바뀌면 안되는 것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좌장을 맡은 「학교급식 조리노동자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0월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급식노동자의 노동실태에 대한 문제가 집중 논의되었으며, 시민사회,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그동안 양적확대를 거듭해온 학교급식 이면에 간과되어온 급식노동자의 건강한 노동환경 보장 문제 등이 거론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장안석 건강한노동세상 인천대학교 노동과학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 노동자는 많은 인원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어 음식물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에 의한 호흡기질환, 이상온도물체 접촉 등 질병 및 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매우 위험한 직업군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작업강도 및 육체적 작업부하에 관한 조사 결과, 보장받지 못한 휴식시간, 열악한 작업환경, 고위험군에 속하는 직무스트레스 등 부정적 수치가 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적정한 작업강도 및 환경에 맞는 인력 충원, 맞춤형 대체인력풀제도 운영, 세척 설비 증설 및 반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31일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했다. 도는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으며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광교 청사 1층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록에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라고 적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가동한 데 이어 31일 지원단 내에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와 도·시군 공무원을 1대1로 지정해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 1명, 시·군 1명이 희생자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