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총 71명의 시흥시 고등학생과 40명의 서울대 멘토가 참여했으며, 함께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리얼월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게임 형식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주요 공간을 탐방했으며, 평소에 관심 있던 전공 멘토들과 만나 전공의 특징과 진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캠퍼스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시흥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 ‘스누로’는 ‘진로 페스티벌’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진로 특화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서울대 멘토들의 자기 관리법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을 위한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 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자체ㆍ산업체ㆍ대학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한국공학대학교 국제처ㆍ평생교육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원,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더큰요양보호사교육원 등 관내 협력 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지원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협력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기획 ▲아이디어 발굴 ▲자원 및 정보 공유 ▲성과공유 및 환류 체계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함께 나선다.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은 “시는 이번 기회 특구 사업의 방향을 모두 포용하는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에서 50대 남성 2명을 살해하고, 19일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차철남(57)이 이날 저녁 7시 24분경 안산시 단원구에서 긴급체포 됐다. 경찰이 범행 후 행방이 묘연한 차철남을 공개수배로 전환, 추적한지 1시간여 만의 일이다. 차철남은 검거 직후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2명 사망 2명 중상... 정왕동 흉기 피습범 57세 차철남, 공개수배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43703 ▶"짙은 점퍼, 벗겨진 머리"... 정왕동 흉기 난동 50대 용의자 공개수배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43702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에서 50대 남성 2명을 살해하고,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차철남(57)이 도주 중인 가운데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용의자 발견 즉시 112신고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짙은 점퍼, 벗겨진 머리"... 정왕동 흉기 난동 50대 용의자 공개수배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43702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동포 50대 남성이 시민들을 상대로 잇따라 흉기를 휘두르고, 자택 인근에서는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공개수배에 나선 상태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19일 오전 9시 34분경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는 얼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후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자택을 찾았으며, 현장에서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경에는 최초 범행 장소에서 약 2km 떨어진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가 또다시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어 오후 2시경, 편의점 맞은편 주택에서 또 다른 중국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2명이다. 경찰은 A씨가 자택에서 중국인 2명을 살해한 후 거리로 나와 무차별적인 흉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수도권 도심 속 최고의 생태 관광자원인 ‘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물왕호수’ 일대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시의 주요 생태관광지인 ▲호조벌ㆍ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에서 생태와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호조벌과 연꽃테마파크에서는 5월 24일부터 9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생태체험과 논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생태체험은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0년 역사의 호조벌과 논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탐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둠벙 속 생물 관찰 ▲곤충채집 ▲조류 탐조 ▲우렁이 농법과 농기구 체험 ▲풍년가 소고 체험 등 다양한 생태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번 체험 콘텐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호조벌 생태체험 검색)를 통해서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더위가 절정인 8월 한여름 밤에는 서부권 최고의 호수 풍경을 지닌 물왕호수를 배경으로 ‘반딧불이 야행’ 체험 프로그램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EHEC)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ㆍ익혀먹기ㆍ끓여먹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이 감염증은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아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쇠고기 등 육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 ▲채소ㆍ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설사 증상이 있으면 조리 중단 및 즉시 진료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감염병 예방 기본 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시흥타임즈] 지난 3월 6일 출범한 시흥시정연구원이 연구원 운영을 함께할 신규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0명으로 ▲연구위원 5명(산업정책, 도시개발, 복지, 환경, 교통ㆍ안전 분야) ▲초빙연구원 1명(교육 분야) ▲위촉연구원 2명(도시계획 및 행정 분야) ▲행정사무원(행정업무 보조 분야) 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응시 희망자는 5월 30일까지 채용 전용 사이트(https://recruit.incruit.com/shri/)를 통해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흥시정연구원 누리집과 채용 전용 사이트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정연구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형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에 임명할 계획이다.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있는 시흥시정연구원은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해 ‘K-시흥시’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는 종합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소춘 원장은 “인재 확보는 연구원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 수도행정과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 ‘청렴 및 혁신 행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정조대왕의 철학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한 공직자의 혁신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 현장에서 정조의 탁월한 개혁 정신과 실용주의 행정철학을 현대 행정에 적용이 가능한 교훈을 모색하며, 조직 전반에 창의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화성 행궁 탐방과 역사 해설을 통해 정조의 통치철학과 청렴 실천 사례를 접했으며, 이어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등 문화적 체험을 통해 시민을 위한 책임 행정과 미래지향적 혁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혁신과 청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의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는 2023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온 한희산업 조희찬 대표가 이달 기준으로 총 25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20년 이상 매화동에 거주해 온 조 대표는 과거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인물로, 현재 식당 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후원금을 20~30만 원씩 기부함으로써 매화동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조희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오랫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희찬 대표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밝은 등불이 됐다”라며 정성스러운 후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