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 교육 IB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교육 전환의 시기에 맞춰 IB 프로그램 도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형 대입제도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방향과 전략 - IB 프로그램의 기여 방안 및 과제’이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축사와 올리 페카 헤이노넨 IBO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으로 진행한다. 현장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IB 관계자, 전국 시·도 교육청 업무담당자, 대학 관계자, 교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 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IB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다양하게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미래 교육과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시흥타임즈]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5개시의 바닷가 주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어항구역을 점유하거나 어항구역 내에 어구를 무단 적치, 폐선을 방치하는 행위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행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등이다. ‘어촌어항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어항구역 점유행위, 어항구역 내 어구 무단 적치, 폐선 방치행위를 한 자로서 원상회복 명령 또는 제거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공유수면법’에 따라 허가 없이 공유수면 점용․사용, ‘식품위생법’에 따른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는 각각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그동안 도내 어항 등 바닷가 주변에서 반복되는 불법행위를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품에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rc
[시흥타임즈]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김장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나눔’ 단일분야로 진행되며 15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예산 규모는 9억 원 수준이다. 경기도는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에 비해 지원단체를 80개가량 늘리고 지원예산도 단체당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서식과 지원 방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ggvc.or.kr/공모 지원-사업공고 및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김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6일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78.8%로 88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지난해 조사보다 0.6%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1.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2.4%), 신체폭력(14.7%), 집단따돌림(13%), 사이버폭력(10.1%)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은 0.5%포인트, 신체폭력은 2.9%포인트 늘어난 반면, 집단따돌림은 1.3%포인트, 사이버폭력은 1%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56.6%, 학교 밖 43.4%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조사보다 학교 안이 7.5%포인트 늘었다. 가해응답률은 0.5%로 지난해 조사보다 0.2%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0.6%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5.3%),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0.8%), 오해와 갈등(12.9%)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오해와 갈등이라는 응답이 1.
[시흥타임즈] 경기도 전역이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5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도가 비상 3단계를 발령한 것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 때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8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뒤 5일 오전 8시 2단계로 올린 바 있다. 도는 호우·태풍으로 경기도 전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판단 회의 후 3단계로 격상해 대비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오후 1시 기준 경기와 시‧군 1,738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우려 취약 도로를 예찰하고 강풍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2시를 기해 도 전체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양평, 광주, 여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에는 6일 새벽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수집중 시간은 5일 오후 12시부터 6일 오전 9시이
[시흥타임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달라며, 특히 지난번 수해로 피해 본 곳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본부 각 과장이 현장에 참석했다. 북부본부와 도내 35개 전 소방서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데 기상청 예보로는 6일 새벽에 한반도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돼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와 대비를 충분히 해달라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에 대비해서 취약지구, 취약계층에 대해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 지난번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이번에 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재차 확인해 달라”며 “태풍이 지나면 바로 추석 연휴인데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이용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 나아가 학교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학생·교사·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youtu.be/hyrjnUVxQgY)’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정책 마련을 위한 자리”라며 “학생, 교사,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 현장 목소리를 살펴 학생인권과 교권의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29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 거모동에 개교할 특수학교에 대해 설립 추진현황 보고 및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갖은 후 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청, 장애부모연대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타 지역 특수학교의 시설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시흥 특수학교에 필요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장애부모연대 시흥지부 박희량 대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시 학생들의 진로교육 등 고용 확대를 요청”하며, “직업교육시 바리스타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추후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처 발굴이 필요하다” 건의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에 귀기울이겠다” 말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거모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설 시흥 첫 특수학교는 특수학교가 없어 타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하는 지역내 장애학생들과 학부모의 고통을 감축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및 특수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광률 부위원장은 “장애를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경기도 성폭력상담소와 31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상담과 사안 대응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폭력상담소는 전국 성폭력상담소협의회 소속으로 도내에는 북부·남부 권역으로 22개 성폭력상담소가 있다. 주요 내용은 ▲학생․교직원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대응 지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자료 지원,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문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안 처리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심리적 불안과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피해 학생·교직원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학교와 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협약은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피해자가 발생하면 즉시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물론 피해자 초기 상담부터 회복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
[시흥타임즈]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일자리 공정한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노사단체 대표 등이 선언에 동참, 민생 회복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동계, 경영계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노동계’는 신뢰·협력을 토대로 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로 노동·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노사상생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플랫폼·초단시간 노동자 등 노동권 보호 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