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은 경기도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 12. 1~2022. 3. 31) 동안 이 같은 내용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제한 단속 차량은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도내 설치된 ‘노후경유차 단속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단속된다.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거나 저공해 조치 신청만으로 한시적으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던 5등급 차량의 경우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단속 대상에 포함돼 운행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생계형 차주의 부담완화를 위해 부착불가 차량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예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11월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1 경기도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청년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도내 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박람회 누리집(www.jobaba.net/youthjob)에서 온라인 개최한다. 박람회는 ▲직업계고 ▲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경기도 대학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재능마켓관 특화관을 구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 직종 150여개 중견 및 중소기업이 참가해 온라인 채용(화상 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채용정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 실시간 채용설명회, 온라인 직무·취업 특강, 우수기업 채용에 성공한 청년들의 사례 공유 특강도 진행한다. 원하는 직종에 맞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관심 있는 기업·직종의 멘토와 연계해주는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했다. 특히 재능마켓관에서는 재능있는 프리랜서 모집을 원하는 구인 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포트폴리오 홍보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출산가정에 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접수 방법을 11월 24일부터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출생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일과 신청일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거주 기간 관계없이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했으나 도는 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기도 온라인 행정서비스 통합 포털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방문 신청과 달리 24시간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 출생신고 완료 후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 출생아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다만 경기민원24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처리할 수 없어 외국인들은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누적 실적은 2019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20만6,300여 가구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방법 편리성 개선을 원하는 도민 바람에 따라 접수처를 온라인까지 확대했다”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 보호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조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7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교통연수원의 효율적 조직 운영, 경기교통공사의 증원 및 조직 보강, 시군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종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과 관련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까지 부과할 수 있다”며 “서류제출 거부행위는 의회 무시와 감사 방해 행위”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의 온라인 교육팀 운영과 관련해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 운영해야 하냐”고 물으며 연수원의 효율적 조직 운영에 대해 물었고, 김길섭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교육팀 운영을 할 계획이며, 전체적으로 효율적 조직이 되도록 살펴보겠다”고 답변하였다. 경기교통공사에 대해서 김 의원은 공사직원의 과다한 업무량을 지적하고, 공사 직원의 증원 및 효율적 배치 등에 언급하며 “시간외 근무 실적이 별로 없다. 사실상 기록상 안 잡힌 초과근무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물었고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주52시간으로 인해 시간외근무를 독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4)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 공공기관의 위탁사업 비중이 과도하여 창의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고, 노후화된 시흥시 국가산단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동현 의원은 “공공기관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려면 각 기관들이 어느 정도 자체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나, 위탁사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경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경제위 소관 공공기관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체 사업 비중을 늘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동현 의원은 “시흥시 국가산단의 경우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한 영세기업이 대다수를 구성한다. 최근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산업환경 변화를 맞이하여, 시흥시 및 시흥시민은 지역 산단이 노후화되었고 산업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판교나 광교처럼 이미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한 지역들에만 관심을 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조성된 산단에 위치한 기업들도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이동현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이 16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총괄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오피스’ 구축이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현재 도교육청은 남부 신청사 건립을 진행하면서 내년부터 신청사와 북부청사를 모두 스마트오피스 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대한 직원 의사를 확인해보면 자율좌석제보다 고정좌석제 유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업무환경을 스마트오피스로 전환해나가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직원 수요와 일치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은 업무환경 적응과 만족도 등에서 상당한 부작용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주 행감 일정에서도 제언한 바와 같이 일괄적인 추진보다는 북부청사 한 층만이라도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도입하여 먼저 운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추후 부서별 업무환경 변화에 대한 효과성, 실용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광률 의원은 “3기 신도시
[시흥타임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년여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집단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1월에 감염 사례가 집중됐다며 취약 장소인 어린이집·학교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접수된 집단식중독 의심 사례 230건 중 노로바이러스가 2명 이상 검출된 사례 140건을 분석했다. 우선 140건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1건, 2019년 46건, 2020년 11건, 2021년 상반기 42건(10월 말 기준 총 45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급감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다. 월별로는 12월 15건(15.3%), 11월 14건(14.3%), 3월 12건(12.2%), 1월 10건(10.2%) 등 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집중됐다.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57건(40.7%), 학교 52건(37.1%), 유치원 16건(11.4%), 음식점 5건(3.6%) 순이었다. 학교는 2018년 24건, 2019년 22건, 2020년 1건, 2021년 상반기 5건 등 감소 추세이지만 어린이집은 2018년 8건, 2019년 16건, 2020년 5건, 2021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4)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 소통협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 배곧지구 데이터센터 유치와 배곧대교 사업 추진에 관해 강조했다. 우선 이동현 의원은 시흥 배곧지구 내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현황 및 고용계획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배곧지구는 2020년 6월, 신규로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어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내에는 경기청을 중심으로 1조 2천억원 상당의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해외 데이터센터 유치 사례들을 보았을 때, 데이터센터의 투자 및 고용 규모는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상당한 후방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배곧지구는 무인이동체, 자율주행 등 IoT,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 활용 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지구내 입지할 서울대병원 또한 바이오·헬스 연구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므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데이터센터 투자유치가 시흥시의 미온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5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노선버스 차량의 안전도 점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종배 의원은 최근 3년간 버스업체별 교통사고 발생 자료를 제시하며 “중대사고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사망사고 발생업체에 대한 한정면허 공모 제한 및 공공버스 입찰 참여 제한 등 패널티를 부과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허남석 교통국장은 “입찰 참여 제한은 2021년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대책을 물으며 “상시근로자 50명이상 노선버스 운송사업장부터 내년 1월 27일 적용된다”며 법령 시행에 따른 경기도 버스업체의 안전점검 실태에 대해 질의하였다. “버스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을 과거에는 1년에 상․하반기 2번 실시했는데, 최근엔 1년에 1번만 시행한다”고 물었고 허 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최근엔 1년에 1번만 했는데, 예전처럼 1년에 2번씩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버스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으로 기준에 맞는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악한 학교 조리실 현장 실태를 고발하고 도교육청의 시급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최근 폐암에 걸린 학교 조리종사자에 대해 산재 인정 처분이 내려지면서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이 시급해졌다”며, “하지만 환경 개선은커녕 언제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열악한 환경에 조리종사자들이 노출되어 평소처럼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조리종사자들의 열악한 휴게시설, 노후화되어 당장이라도 부서질 듯 녹이 슨 보일러실 배관과 환풍시설 등 실제 학교 급식실 사진을 공개하며, “환풍기 후드의 경우 찌든 기름때로 오염이 심각함에도 한 해에 1~2회 정도 최소한의 횟수로만 청소가 이루어지다 보니 안전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그 외 조리·환기 기구들 또한 도교육청의 관리 매뉴얼 미비로 제대로 된 점검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여전히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안 의원은 “실제 학교를 방문해보면 외부에 설치된 시로코